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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동영상에 담은 노르웨이 교도소를 보니

by 밥이야기 201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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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이 보도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노르웨이 교도소>. 복지천국(?)이라는 말을 실감케 합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요람에서 감옥까지. 노르웨이는 스웨덴, 덴마크와 함께 최고 수준의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노르웨이 연쇄 테러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크도 너무나 인간적인 노르웨이 교도소에 수감되겠지요. 보도에 따르면 브레이크는 노르웨이에서 두번째로 큰 할덴 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랍니다. 가장 비인간적인, 반인류적인 범죄를 저리는 사람도 인간적인 감옥에 수감될 수 있다는 현실. 한 번 죄인은 평생 죄인은 아니지요. 물론, 어떤 반성과 사과로도 용서되지 않을 범죄도 있습니다.


*이미지출처:한겨레신문


기사에 따르면, 교도관도 무기를 소지하지 않는 럭셔리한 열린 감옥을 만든 이유가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 수감 기간 동안 개인의 자유를 빼앗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처벌이 되는데 굳이 수감자에게 가혹한 환경을 만들 필요까지 있겠는가(노르웨이 교정당국 관계자/한겨레 보도 인용)". 참 열린 시각입니다. 노르웨이 교도소를 담은 동영상을 보니, 감옥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마져 드네요. 농담입니다. 브레이크를 이런 감옥에 수감케하는 것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대단합니다. 브레이크를 정신분열자로 보느냐, 정치적확신범으로 보느냐, 둘 다를 떠나 무차별 테러는 용남할 수 없지요. 





 
 







'교정'은 재소자의 잘못된 품성이나 행동을 바로 잡는다는 뜻이지요.
시설 또한 교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노르웨이 교도소를 보면서 느껴봅니다.
한국의 교도소 현실과 교정프로그램은 어떨까요? 어떤가요? 



노르웨이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교도소 시설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아래사진)

 


뉴질랜드 교도소는 호텔 수준급. 교도행정도 너무 관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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