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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정신줄 나간 MBC 뉴스데스크, 송승헌이 위장취업?

by 밥이야기 201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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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BC 뉴스데스크가 정신줄 놓고 있는 것 같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 뉴스데스크를 보고 있노라면 너무 실수가 잦다. 왜 그럴까? 사전 편집된 영상자료는 시간이 촉박하더라도 검증을 거쳐야 한다. 사진 한 장 잘못 나가면 한 사람의 명예를 훼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어제 뉴스데스크는 한 연예인 건강보험료를 아끼려고 위장취업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그런데 누구나 보면 알수 있는 드라마(마이프린세스)의 한 장면이 나왔다. 송승헌. 음영처리되었지만 유심히 본 사람들은 배우 송승헌이라는 것을 모를리 없다. 졸지에 송승헌은 위장취업자가 되었다. 자막에 사진은 관련기사와 관계없다고 삽입했어야 했다. 기사 내용이 연예인과 관련되어 있다면 가능한 연예인 사진을 배제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이미지 :  MBC 뉴스데스크 캡처화면



MBC 뉴스데스크는 많은 시청자들이 신뢰했었다. 김재철 사장은 기자출신이다. 시상교양프로그램과 뉴스를 중시해야 할 사람이 시청률 높이기 위해, 드라마와 연예프로그램에 올인하고 있는 것 같은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아니면 실수를 통해 관심을 받기 위해 고의로 정신줄을 놓은 척 하는 걸까? 이제 실수하고 공식사과하는 일이 일상다반사가 되었으니....폭력장면을 과감하게 보여주었다고 날벼락 맞고도 정신을 차리지 않는 MBC. 김재철 사장과 임원들은 폼으로 일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다른 방송 연예프로그램만 보고있나. 



그나저나 택시회사 월급쟁이로 둔갑한 유명 탤런트는 누구일까?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이러니, 사회가 제대로 돌아갈 리 없다. 유명 탤런트 뿐일까. 탈세에..... 자기가 번만큼 당당하게 세금을 내기만 해도, 지금보다 사회는 훨 나아질 것이다. 기부다 나눔이다 기업 사회공헌이다 다 좋다. 하지만 세금을 제대로 내고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살림을 꾸린다면, 기업사회공헌프로그램이 뭐 필요하겠는가. 금권주의 사회의 탐욕에 진절버리가 난다. MBC 뉴스데스크 제작진뿐만 아니라, 김재철 사장이 공식 사과하길 바란다. 당신 책임이 제일 크다. 실수데스크 너무 반복하지 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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