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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

김태원, "여러분이 부활의 멘토입니다"

by 밥이야기 201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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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생방송 결선 2라운드가 금요일 늦은밤에 펼쳐졌습니다. 다들 열창했지만, 2명은 고배를 마셨지요. 외인군단 멘토 김태원은 2라운드 결전에 앞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남기기도 했지요. " 손진영, 백청강, 이태권...여러분이 부활의 멘토입니다...화이팅! " 응원 결과인가요? 세 사람은 사이좋게 3라운드에 도전기회를 얻었습니다. 손진영은 진행 아나운서가 결과를 발표하기 전부터 눈물을 흘렸지요. 시청자들은 혹시나 손진영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가슴 조아렸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격정과 우려의 눈물은 기쁨의 눈물로 바뀌었지요.


손진영도 자신의 멘토인 김태원처럼, 2라운드에 앞서 글을 남겼지요. " 돌아보면 제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마음 속에 아버님, 어머님과 동생의 기도, 김태원 선생님의 가르침..그리고 시청자님들에 사랑 속에서..감사합니다.. 부족한 제게 희망을 주셔서..아.. 지환아, 리세야.. 직접 고백하진 못했지만..진심으로 사랑한다! 곧 만나자!!"


결선 생방송 1라운드에 탈락한 두 사람에게 격려를... 위대한 탄생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공개 경쟁을 통한 스타 탄생? 위대한 탄생은 시청자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누구나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다는.. 그렇기에 세 친구의 도전기는 아름다워보입니다. 가수는 얼굴이 아니라 열정과 가창력으로, 배경이 아니라 노력으로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위대한 탄생에서 탄생된 분들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지요. 최후의 승자가 된다고 해도 스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훌륭한 가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연예인이 되는 것은 아니지요.


끝없는 도전, 자신의 재능을 끝없이 갈고 닦아야지요. 그렇기에 김태원의 말처럼 세 사람은 분명 ' 부활의 멘토이기도 합니다' . 자신의 한계를 한계로만 받아들이고 도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부활의 멘토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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