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폐가 이렇게 바뀐다면?

미국 화폐(지폐) 이야기입니다. ^^

달러에 담긴 미국 전직 대통령을 대머리로 묘사한 대머리 달러가 한 때 화제를 모았지요.

미국 지폐는 1 dollar, 5 dollars, 10 dollars, 20 dollars, 50dollars, 100 dollars

지폐에 등장한 초상은 다 미국 대통령들입니다.

색깔과 크기가 모두 똑같습니다. 더 큰 금액의 지폐도 있지만 유통되지는 않습니다.

1달러

미국의 초대대통령 조지 워싱턴 대통령(1732-1799).

 

2달러
 토마스 제퍼슨(미국의 3대 대통령, 1743-1826)

5달러
 링컨대통령(미국의 16대 대통령, 1809-1865)

 

10달러
알렉산더 해밀턴(미국의 초대 재무장관, 1757-1804)

20달러
 앤드류 잭슨 대통령(미국의 7대 대통령, 1767-1845)

 

50달러
 율리시스 S. 그랜트 대통령(미국의 18대 대통령, 1822-1885)

100달러
 벤자민 프랭클린(1706- 1790) : 미국의 유명한 과학자이며
독립초기의 정치가이죠. 미국 독립선언서를 기초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미국과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미국 지폐를 디자인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달러. 오바마 현 미국 대통령.
미국 최초(1)의 흑인 대통령(아프리카계 미국인)을 상징하는 의미.

5달러.
가장 뿌리가 깊고 규모가 큰 인디언 다섯 부족을 소개.

10달러.

미국 권리장전 수정 헌법 10조를 의미합니다.

20달러
미국 20세기를 상징하는 각 분야의 업적 20개를 소개

50달러
미국의 50개주를 상징

100달러.
루즈벨트 대통령
취임한 이후100일 동안 이루어 낸 정책과 비전이
대공황을 이겨내는 전기를 이루어 내었지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미국 지폐는 크기, 색깔이 같지만
새로 디자인한(개념디자인) 미국 지폐는 크기, 색깔이 다릅니다.

기존 미국 지폐에는 God We Trust.(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라는 문장이 적혀있습니다.

크기,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지갑 속에 들어 있는 돈 액수 파악하기도 쉽지요 ^^

어떠십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새로 디자인 한 미국 지폐가 더 좋아 보입니다.
권위적(돈이 권위지만?)이지도 않고, 미국의 역사를 지폐를 통해 볼 수 있어서......

"아빠, 돈이란 무엇인가요?"

"응, 그것은 땅을 파서 금이 나오면 누구나 그게 굉장한 값어치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너무 무겁고 나르기가 힘드니까 종이돈에 금과 같은 값어치를 매기고 대신 금은 연방 은행에 맡겨 두고 종이돈을 사용하는 거지."

"땅을 파서 그렇게나 많은 금을 캐내고도 다른 데다 맡겨 두다니 바보같은 소리로 들려요, 왜 사람들은 그런 짓을 하나요, 아빠?"

"얘야, 그런 질문으로 자꾸 귀찮게 하지 마라, 고등학교나 대학에 들어가면 다 배우게 된단다"
(마나스 7-7-48)

*이미지출처 :http://dowlingduncan.com/dowling-duncan-redesign-us-bank-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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