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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환경이다

세계 최초 녹색 지붕 버스와 만나보세요!

by 밥이야기 201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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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정치이야기만 쓰다 보니, 정신이 삭막해지네요. 그래서 조금 따뜻한 이야기를 쓰려고 자료를 뒤적이다 보니, 재미있는 버스를 발견했답니다. 옥상정원 이야기는 다들 한번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서울시도 아나 옥상정원 시범 사업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골이야 다 정원이지만, 삭막한 빌딩숲만 있는 도시에서는 정원만나기가 쉽지 않지요. 지구온난화 문제, 대기오염을 생각한다면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쿠바야 미국이 꽁꽁 경제봉쇄 정책을 펼치는 바람에, 식량위기를 맞게 되었지만 뚝심 하나로 도시농업에 성공하게 됩니다. 도시가 정원이자 텃밭이 되었지요. 옥상정원 또한 식물뿐만 아니라 먹을거리도 함께 재배하면 더 좋겠지요. 미국 뉴욕도 요즘 옥상정원 만들기와 녹지 공간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이나 캐나다는 공원문화가 잘 발달되어있지만, 한국의 공원은 놀이 요소만 많기 때문에 쉼터 개념의 크고 작은 공원네트워크가 잘 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 드릴 세계최초 녹색 지붕 버스는 미국 뉴욕에서 선을 보인 버스입니다.





바이오 버스라고도 표현을 쓰네요. 녹색지붕버스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상징적인 버스로 보면 좋을 듯합니다. 사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용만 많이 줄여도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지요. 생활패턴 변화가 쉽지는 않은가 봅니다. 이미 길들여져 있으니까요. 녹색 지붕버스를 보면서 잠시 한국의 자가용문화를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네요. 같이 한 번 타볼까요^^ 청와대로 돌진 녹색 맛좀 보여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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