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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진중권, ‘심상정에게 노래 한 곡 바칩니다’

by 밥이야기 201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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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진보 신당 심상정 대표가 경기 지사 후보를 사퇴에 대해 짧은 글을 올렸 네요.

"공적으로는 그의 결정을 비판하지만, 개인 적으로는 그의 고뇌를 이해합니다."(진중권)

진중권 씨는 몇 차례에 거쳐 심상정 대표가 국회 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좋지 않겠 냐는
의견을 개진하기도했습니다. 필리핀에서 귀국하자마자 심상정 후보를 위해지지 발언 동영상 촬영에
응해 준 진중권 씨.

 
진보 신당 당원들 입장 에서야 분노할 만합니다. 심상정 대표에게 진보 신당을 탈당하라고
말합니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심상정이 흘린 눈물을 기억합시다. 왜 사퇴 선언을 했는가
그 배경과 상황을 ......
분노할 줄 알아야합니다. 그 분노가 표로 집결해야합니다. 지금은 잠시 비판을 거두고
심상정을 격려해 줍시다.

 
강원도 지역 선거 유세를 위해 춘천을 방문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선거 때마다 후보를 단일화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기만"을말했다 고합니다이이라고.
심상정 후보 사퇴 선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강원 도지사 후보에 출마한 민주당과 민주 노동당 후보 단일화를 빗대어 말한 거지요.
정몽준 대표는 대통령 후보 단일화 경험이 있으신 분이 지요.
선거 전지지를 철회하는 사상 초유의 헤프닝도 연출하신 분입니다.

  
다른 사람이하면잘못, 자신이하면 오케이.
정말 웃기지요.

 
진중권 씨는 심상정을 위해 노래 한곡 바쳤습니다.
이제 선택할 차례입니다. 심상정의 눈물에 답할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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