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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비 때문에 빗물이 푸대접 받고 있습니다.
물이 소중할 때에는 비올 조짐만 보여도, 세숫대야에서부터 각 종 양동이, 장독대
살림 도구들이 총출동되었습니다. 빗물 떨어지는 소리가 저마다 달라
빗물 오케스트라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물이 부족한 중동국가(모로코 외)에서는 빗물을 받아서 활용하는 방안을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 국에서 빗물을 어떻게 정화해서 쓸 것인지 지혜들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물 값이 금값 될 날도 머지않았는데 우리나라는 빗물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서울대학교에는 '빗물 연구소'가 있지만 정부차원에서도 물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마련되어야 합니다. 4대강만 망가뜨릴 생각만 하지말고^^
자 그러면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물도 아니고, 우산에서 떨어지는 빗물로
식물을 키워봅시다?
보시다시피 우산꽂이입니다.그런데 옆에 손자 우산꽂이가 ^^
손자,손녀 우산 꽂이가 아니라 작은 화분입니다.
화분에 흙을 깔고 씨앗을 심습니다.
비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됩니까? 아닙니다. 평상시에는 물 주십시오^^
비가 오는 말 우산에서 떨어진 물들이 화분에 공급됩니다.
실용성이 없어 보이지만, 재미있지 않습니까?
빗물도 잘 활용해서 쓰자는 의미가 담겨있는 컨셉디자인입니다.
그런데 하나 만들어 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나만의 화분겸용 우산꽂이를...
* Design by : Kyouei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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