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장로님.
요즘 고생 많으십니다. 이럴 때 기도만 드리지 말고
성서를 읽으십시오. 저는 기독교신자가 아니지만 성서에 담긴
좋은 뜻을 좋아합니다.
혹시 이명박 대통령은 신약성서만 읽으시나요?
궁금합니다.
구약성서 잠언집은 지혜의 보고라고 하지요.
격언, 교훈을 수록하고 있지요. 잠자면서 하는 말이 아니라,
도덕에 관한 지식과 올바르게 살기 위한 실천적 규범이 담겨있습니다.
지식만 있으면 말짱 도룩묵이지요.
대표적인 인물이 정운찬 총리님 아닙니까?
지혜가 보이지 않아요. 4대강을 큰 어항으로 생각하는 사람아닙니까!
한 나라를 운영하는 수장은 지식이 많은 사람보다
지혜로운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볼 때마다 항상 기독교를 떠올립니다.
성경의 가르침대로 청년예수의 삶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분열의 왕국을 건설하지 않을 터인데...
잠언 중에 이명박 대통령이 꼭 읽어보아야 할 내용이 있어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잠언 26장입니다.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가 적당하지 아니하니 마치 여름에 눈오는 것과 추수 때에 비오는 것 같으니라
까닭 없는 저주는 참새의 떠도는 것과 제비의 날아가는 것 같이 이르지 아니 하느니라
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자갈이요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막대기니라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와 같을까 하노라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그에게 대답하라 두렵건대 그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까 하노라
미련한 자 편에 기별하는 것은 자기의 발을 베어 버림이라 해를 받느니라
저는 자의 다리는 힘 없이 달렸나니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도 그러하니라
미련한 자에게 영예를 주는 것은 돌을 물매에 매는 것과 같으니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은 술 취한 자의 손에 든 가시나무 같으니라
장인이 온갖 것을 만들찌라도 미련한 자를 고용하는 것은 지나가는 자를 고용함과 같으니라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
(중략)...
자기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하였노라 하는 자도 그러하니라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장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시비를 일으키느니라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데로 내려가느니라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니라
감정 있는 자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에는 궤휼을 품나니
그 말이 좋을찌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라
궤휼로 그 감정을 감출찌라도 그 악이 회중 앞에 드러나리라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
거짓말 하는 자는 자기의 해한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
거짓말하지 말거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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