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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2

카다피 막말연설과 이명박 정부의 변명 *이미지출처:프레시안 변명과 해명은 다릅니다. 진솔한 해명은 사람들의 마음을 적시는 자기 고백의 소리가 될 수 있지만, 변명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하는 막말이 될 수 있지요. 리비아 42년 철권통치를 이어온 카다피가 대국민 연설을 통해 변명아닌 변명,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리비아 봉기가 '빈 라덴'이 꾸민 태러라고 이야기 했으니까요. 재미있는 분입니다. 오랜기간 왕정통치처럼 정권을 장악하다보니 시력을 상실한 것 같습니다. 현상이 보이기는 하지만 눈먼 마음때문에 현실을 읽지 못하는 눈 먼 카다피. 카다피가 주야장천 떠든 연설을 듣고 있자니, 이명박 정부의 변명과 거짓말들이 새록새록 돋아 뇌를 흔듭니다. 지진도 아닌데, 왜 이리 몸을 가눌 수 없을까요. 카다피의 '남 탓'은 이명박 정부의 '전 정부 탓'과 다.. 2011. 2. 25.
이외수, “살기 힘들어도 저런 인간 닮지 말자” “아무리 먹고 살기가 힘들어도 저런 인간은 닮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위인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위인들도 어떤 의미에서는 스승이다. 털끝만큼도 존경심을 못 느끼게 만드는 스승이라니, 일반적인 내공으로 어찌 그 경지에 달할 수가 있으랴. ”(이외수 트위터) 내공이 없으면 8.8 내각 비리 의혹 후보자들 줄 세우지 내보내지 않았을 겁니다. 국민들은 이름만 명품인 가짜 상품들을 백화점 쇼 윈도우에서 만난 것이지요. 겉은 반질반질 하지만 겉가죽을 벗겨 내면 양가죽이 아니라 쥐가죽. 가짜를 판매한 사람은 적발되면 감옥 갑니다. 하지만 이들은 용서만 바랍니다. 머리 숙이면 끝입니다. 정말 불공정한 사회입니다. 말 바꾸기, 변명, 거짓말, 남 탓...... 국가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사람들은 참 허탈.. 201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