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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의 4대강 어항론’, 4대강은 인공호수?’ 정운찬 총리를 볼 때마다 한국 교육 현실이 만들어낸 자화상(괴물)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합니다. 서울대 나오고 프리스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으면 뭐합니까? 시쳇말로 ‘말짱 도루묵’. 정운찬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명을 받아 4대강 홍보에 총대를 메고 4대강 삽질현장을 방문하고 있지요. 경남 창녕군 길곡면 낙동강 함안보 공사현장을 방문한 정운찬 총리. 역사에 길이 남을 명언을 남기셨습니다. “어항이 커야 물고기들이 깨끗한 물에서 자랄 수 있다” “지금이 작은 어항이라면 4대강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강들은 큰 어항이 된다”(정운찬 총리) 이른바 ‘4대강 어항론’. 초등학생에게 4대강 어항론을 이야기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참 궁금하네요. 정상적인 사람이 이런 발언을 할 수 있는 걸까요? 4대강을.. 2010. 4. 5.
저수지에 300 만 개의 검은 공을 던진 이유?  검정색 공 한개 가격은 34센트, 총 200만 불의 비용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작년에 미국 LA 수도 전력국( LADWP;Los Angeles Departmentof Water and Power)과 환경 활동가가 만나 ‘2백만 불 프로젝트’를 실시했습니다. 이른바 ‘검정 플라스틱 공 던지기’. 2007년 LA의 식수를 공급하는 실버레익 저수지와 엘리시안 저수지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되었습니다. 수돗물 정화에 쓰이는 염소는 강한 햇빛을 받으면 발암물질인 브로산염을 만들어 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햇빛 차단을 위해 금속 차양막을 설치하려고 했지만 비용과 미관상 보기가 안 좋다는 결론을 내리고 검정 플라스틱 공 삼 백만 개를 뿌리게 됩니다. 새로운 저수지를 완공 될 때까지 향후 3~5년 사이 공을 방치.. 2009.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