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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4대강 편, 심의 결과 읽어보니 *이미지출처: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 새 노조 KBS ‘추적 60분’ , 쟁점 없이 사측의 불방 방침으로 전파를 타지 못했습니다. KBS 사측은 지난 7월 불법 파업을 이유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 새 노조 소속 직원에 대해 징계방침(KBS 징계명단)을 밝혔습니다. 이유인 즉(새 노조 측), 추적 60분 ‘4대강’ 편 불방의 외압 정황 문건을 공개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가 아닐까요. 왜 지금 와서 정당한 절차를 밟아 진행된 파업을 문제 삼겠습니까. 추적 60분 첫 불방 때, 추적 60분 소속의 한 PD가 사내게시판에 ‘김인규 사장 물러가라’는 글을 올렸지요. 이어 다시 불방 사태가 이어지자, 새 노조는 4대강 편 불방 외압 의혹이 담긴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사측에서 징계의 칼날을 뽑아 든 이유.. 2010. 12. 17.
추적 60분 4대강 불방, 국어 기말고사를 앞둔 고등학생의 글 KBS 4대강 낙동강 편이 어제도 불방 되었다. 지난 주 에는 4대강 재판에 영향을 준다는 사측의 판단으로 추적이 꼬리를 내렸다. 결국 4대강 불방은 정부의 에 가까운 압력 때문이라고 추정할 수밖에 없다. 요즘 한국은 살을 에듯 추위 때문이 아니라, 정말 겨울공화국이다. 1975년 박정희 군부독재를 비판한 이란 제목의 시를 써서 교직에서 파면된 양성우 시인이 떠올랐다. 35년이 지났건만 왜 이라는 시가 절절하게 다가오는 것일까. "여보게 우리들의 논과 밭이 눈을 뜨면서 뜨겁게 뜨겁게 숨쉬는 것을 보았는가 여보게 우리들의 논과 밭이 가라앉으며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들으면서 불끈불끈 주먹을 쥐고 으드득으드득 이빨을 갈고 헛웃음을 껄껄걸 웃어대거나 웃다가 새하얗게 까무러쳐서 누군가의 발밑에 까무러쳐서 .. 2010. 12. 16.
김미화 남편 글과 한 블로거의 글을 읽고 오늘 외부에 강의가 있어서 잠시 세상 소식과 등졌습니다. 저녁 무렵부터 주요기사들을 간추려 읽다가, 김미화씨와 관련된 몇 개의 글을 읽었습니다. 김미화씨 트위터에 가보니 남편분이 블로그에 쓴 글을 어깨 걸어(링크) 놓았네요.(아래 화면 탭처 이미지) >>읽어보기(클릭) 조금 긴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처음으로 블로그에 쓴 글이라고 합니다. 답답하시겠지요. 소송 같지 않은 소송으로 힘드실 겁니다. 오늘 방문자수가 벌써 만 명을 넘었네요. 블로그 총 방문자 수이기도 합니다. >> 한 블로그가 쓴 글>> 읽어보기>클릭 다음은 다음(DAUM) 메인에 걸린 한 블로그의 글입니다. 제목은 입니다. 메인에 베스트 글로 선정된 글이다 보니, 글을 읽은 사람도 7만 명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글을 읽어보니 조금 오해가 있는.. 2010. 10. 28.
김미화와 박원순 명예훼손사건을 지켜보며 “반갑습니다! 어제 경찰조사는 무척 힘들었습니다. 사건의 본질은 간데없고 왜 소모적 말꼬리 트집잡기 진실게임에 휘말려야하는지..답답했습니다.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어제 제 남편이 처음으로 트윗에글올려서 제가살짝 리트윗했었는데..보셨나요? ”(김미화 트위터) 오늘 한겨레신문에 한 공익요원이 자살했다고 합니다. 한나라당 네티즌발언대에 4대강 반대의 글을 여러 차례 올린 분이네요. 이분은 같은 게시판에 4대강 사업을 찬성하는 한 누리꾼의 고소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경찰 수사 받으면 진이 빠지지요. 특히 내성적인 분들은 더 그렇습니다. 김미화씨는 KBS 블랙리스트에 대해 자신에게 언급을 한 친구(KBS 연예가중계 방송작가)를 경찰조사 과정에서(전화 통화 내역) 밝혀져 어쩔 수 없이 대질신문.. 2010.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