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2 한드 아이리스 vs. 미드 24시 드라마 아이리스. 채우도의 소설원작을 토대로 만들어진 아이리스가 한국 방송 드라마의 새 장을 열고 있습니다. 해외로켓 촬영, 신구가 조화된 배우들, 핵과 남북통일을 소재로 만들어진 아이리스는 영화 못지않은 제작 규모를 자랑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아이리스를 보면서 미국 드라마 24시가 떠올랐습니다. 이병헌을 보면서 24시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잭 바우어(극 중 인물)를 떠올렸습니다. 아이리스와 24시의 비슷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통령이 나온다. 주연 배우급 못지않게 대통령이 비중 있는 역할 담당(미드 24시는 매회마다 대통령 출연) 2. 비밀 수사국. 아이리스는 NSS. 24시는 대테러기간인 CTU 3. 핵폭탄 테러를 소재로 만들어진 부분. 4. 비밀 요원들 간의 사랑 5. .. 2009. 11. 30. 한국 정치드라마는 왜 실종했을까? - 드라마를 통해 본 정치이야기② ▲ 한국 현대 정치사를 정면으로 다룬 MBC 공화국 시리즈. 언론에 물꼬가 트이면서 제작된 공화국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베일 속에 감추어진 정치인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정치드라마의 새 장을 열었다. 지금은? 정치드라마. 굳이 분류한다면 그렇지만 일상의 모든 활동이 다 정치적이지요. 정치드라마 중에 대통령이 주연(혹은 무게 있는 조연급)으로 나오는 드라마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MBC에서 ‘공화국’시리즈가 인기를 끌었지요. 역대 정권의 파노라마를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단역으로 대통령이 얼굴을 비친 드라마는 있었습니다. 개그코너는 많았구요. 그런데 요즘에는 무거운 드라마가 인기가 없어서인지 몰라도 대통령 얼굴 보기가 힘드네요. 사극을 통해.. 2009.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