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률5 진중권, “기억하자 노무현,수사하자 한상률 ” 한상률 전 국세청장. 참여정부와 이명박 정부 언저리에서 국세청장을 역임했던 인물이지요. 최근 구속된 안원구 국세청 국장의 부인(가인갤러리 대표)은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10억 유임 로비 의혹을 폭로했습니다. 자신(한상률)이 이명박 정권에서 살아남으면 차장자리를 보장해주겠다는 인사 청탁 권유. 이명박 정부에 줄서기 위한 로비 명목. 가장 청렴해야 할 국세청의 고위 인사들이 이런 짓거리을 하니 돈있는 사람들이 누가 제대로 세금을 내겠습니까. 약자에게는 강하고, 강자에게는 무릎 꿇는...... 권력의 비굴함. 한상률 씨는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운이 좋게 살아남았지요. 문제는 인사 로비뿐만 아니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가게 했던 박연차 태광실업 수사 건입니다. 검찰은 한상률 씨 도움을 받았지요... 2009. 11.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