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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참여5

이준구 교수 4대강 사업 반대, 장문의 글 읽어보니 4대강 사업을 줄기차게 반대해 왔던 서울대 경제 학부 이준구 교수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어제 (30 일)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분량은 A4 용지 13 쪽, 200 백자 원고지로 환산하면 110여 쪽. 글 제목은 " 나는 왜 대강 사업에 반대하고있는가? " 이준구 교수 글을 한 시간에 거쳐 읽어보고 ,되새겨 보니 구구절절 옳은 말입니다. 같은 프린스턴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정운찬 총리는 4대강 사업을 '큰 어항'으로 비유했지요. 이렇게 시각이 다를 수 있습니까. 박사만 딴다고, 유명 대학 나온다고 쉽게 사람 평가 할 것이 아니다는 것을 정운찬 총리는 깨우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준구 교수가 쓴 글 구성 중간 제목만 읽어보아도 4 대강 사업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 2010. 5. 31.
김제동의 투표합시다 vs MB의 바리케이드 정치 안개가 시야를 묶어버린 새벽. 오리무중. 민심과 표심.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당의 선전을 기대하지만, 여론은 크게 변화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이명박 정부의 ‘바리케이드 정치’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명박 정부 서막을 장식했던 ‘촛불 시위’. 촛불 시위는 보수와 진보에게 교훈을 주었습니다. 특히 보수는 기득권 세력 강화를 위해 바리케이드 정치를 펼쳤기 때문입니다. 방책, 장애물 정치. 미리막자.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지말자.... MB는 미루어 짐작컨대 결코 촛불 시위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았습니다. 초기에 잘 진압할 것을, 고삐를 풀어주면 안 되는데....... 이명박 정부가 칼을 든 것은 지난 10년 민주·참여 정부의 흔적 지우기. 책임론을 부각시키며, 이.. 2010. 5. 25.
이외수, “ 밥은 굶어도 투표는 굶지 마세요? ” “젊은이들이여. 밥은 굶으셔도 투표는 굶으시면 안 됩니다. 6월 2일.”(이외수 트위터) 밥도 굶지 말고 투표도 굶지 마세요. ^^ 그날 투표하고 놀러 가셔도 됩니다. 선관위 홍보맨 같군요. 선관위 블로그 글마다 딴죽 걸지 말고 4대강 찬성 홍보나 제대로 감시하세요. 선관위는 이외수 선생에게 투표 장려상 주셔야 겠네요! 투표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지방 살림을 할 사람을 뽑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선거 과정 또한 중요합니다. 이 사람이 부패를 저지르지 않고 제대로 협치를 펼칠 것인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 나물이 그 나물이겠지. 나물로 보시지 말고 적극적인 의사를 개진하고, 참여해야 합니다. 젊은이뿐만 아니라, 정치인들을 경멸하는 사람들도 이번만큼은 경멸만 할 것이 아니라 경멸하지 .. 2010. 5. 17.
이외수, “6월 2일, 잠시만 기다려 달라?” “6월 2일 투표할 거다. 잠시만 기다려 달라.”(이외수 트위터) 잠시만 기다립시다. 감성마을 이외수 선생이 투표할 때까지^^ 6.2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재신임여부를 묻는 분기점입니다. 여당과 야당을 떠나 나쁜 사람이 있고,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투표는 온전히 개인의 판단 몫이지요. 강요할 사항은 아닙니다. 한 번의 선거로 한국이 성장을 넘어선 보다 평등하고 균등한 세상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많은 시민들은 이명박 정부가 얼마나 거짓을 자행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득세한다면 한국의 민주주의는 크게 후퇴할 수밖에 없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 검찰 개혁 등 무수한 난제가 쌓여 있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라나는 세대.. 201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