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야1 큐레이션 시대. 책을 파세요? 책을 파세요? 책을 파는 장사꾼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는 어리고 어렸을 때 장사꾼이었습니다. 책은 무엇일까요? 책은 역사입니다. 그렇기에 길게 이야기 한들 시간낭비라고 판단하는 사람들도 있고, 관심사가 많은 사람들도 있지요. 저마다 책을 바라보는 생각이 다릅니다. 한 분야(예를 들어, 음식분야)에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이 모이면 커뮤니티가 됩니다. 소설 읽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 소설 중에 연예 소설, SF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듯이, 제각기 판단하는 거지요. 책보다 동영상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세대마다 책을 다르게 바라보는 거지요. 다들 아시다시피 20~30년 사이 책들은 무너졌지요. 책이 너무 많이 쌓여 있어서 스러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출판문화(출판사, 인쇄 제작,.. 2017.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