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유엔서한2 참여연대 활동가와 통화해보니, “회원 수 늘었어요?” 오늘(17일) 조선일보 35면에 하단 통광고가 적나라하네요. 딴나라 신문 조선일보, 광고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이름으로 제작되었군요. 광고 머리글은 참 살벌하지요. 국가 안보의 이름으로 국민 안보를 위협하고 있어요. 어제 참여연대 김기식씨가 ‘하나 밖에 없는(?) 여름 양복’이 찢기고 뺨을 맞았습니다. 수구 보수 꼴통들의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제 참여연대 관련 글을 한 블로그에 실었는데, 악플 폭탄을 맞았습니다. 아이피 추적에서 죽이겠다는 사람도 있었으니까요. 고맙습니다. 협박해 주셔서. 글을 쓰기 전에 참여연대 한 활동가와 통화를 했습니다. 참여연대가 유엔안보리에 천안함 조사결과와 관련, 전자서한을 보낸 이후, 회원가입자수가 60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2010. 6. 17. 참여연대 유엔안보리 서한, “무엇이든 의심하라” 참여연대가 유엔안보리 이사국에 천안함 침몰 조사 결과에 대한 의문사항을 담은 공개서한을 보내자, 연일 보수단체들이 참여연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시위는 보수신문들이지요. 참여연대 서한이 마치 국가안보와 국제외교관례를 흔들어 놓은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한 여론기관(리얼미터)에서는 참여연대 유엔서한 관련 여론 조사결과를 발표했네요. 부적절하다가 50%, 적절하다가 19%. 저는 여론조사를 믿지 않습니다. 설문항목에 따라 전화 인터뷰어에 따라 결과가 요동칠 수 있으니까요. 미국을 대표하는 진보 지식인 노엄 촘스키는 “항상 의심하라”라고 말했습니다. “ 항상 의심하라는 것입니다. ‘권력층이 사회를 어떻게 어지럽히고 있는가? 생산되고 분배되는 것을 누가 결정하는가?” 라는 의문을 갖는 것부.. 2010.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