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수미2

박정현 '나가거든'이 특별했던 이유?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 박정현이 '나가거든'을 열창하며 1위를 차지했다. 중간 평가 때도 2위를 차지, 최종 1위 결과를 예감케했다. 노래를 떠나, 뛰어난 가창력을 떠나 박정현이 부른 '나가거든'이 특별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유인촌 전 문체부장관이 대통령 문화특별 보좌관으로 임명되었다. 임명되기가 무섭게 역사적 막말을 남겼다. 강남 소방소 직원 대상의 한 강연회 자리에서 " 경북궁 담장보세요. 얼마나 인간적이에요? 사람들 홀랑 넘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민비가 시해를 당한 것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민비는 명성황후. 명성황후는 비가 아니다. 황제의 정실 부인이기 때문에 민비라고 부르면 안 된다. 담장이 낮아서 살해를 당한 것이 아니다. 담장.. 2011. 7. 25.
앙드레김이 가장 좋아했던 조수미의 아베마리아 * 생전의 앙드레김과 조수미가 함께...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 꿈꾸는 프리마돈나 조수미씨가 앙드레김의 빈소를 찾았다. 순백의 영혼 앞에 오열했다고 한다. 조수미씨와 앙드레김의 인연은 88서울 올림픽 때부터다. 조수미씨의 노래를 듣고, 앙드레김은 조수미의 의상을 책임지기로 약속했다. 고인은 천상의 목소리에 맞는 의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 약속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200벌의 무대 의상을 디자인 해주면서 지켜졌다. 알려지다시피 앙드레김은 문화예술 전반에 관심이 많았다. 고인은 음악에는 조예가 깊었다. 조수미씨가 부른 노래 중에 특히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를 좋아했던 고인. 앙드레김은 조수미씨가 국내에서 공연을 가질 때마다 항상 참석했고, 무대 가장 앞자리에 앉아서 조수미의 노래를.. 2010.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