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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2

이마트 피자 vs 이탈리아 볼로냐 피자 이마트피자가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이마트피자는 공정한 피자인가?” 라는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에서는 이마트 피자 때문에 중소피자가게가 힘들어질 것이라고 볼멘 목소리를 낸다. 하지만 크고 값싸고 구입하기 손쉬운 이마트피자는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들에게 되려 인기를 끌고 있다. 줄지어서 구입한다고 한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소비를 이념적으로 하나?, 라고 물은 뒤 고객의 선택 사항이라고 말한다. 불만 있는 사람은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정말 그런가? 그래서 오늘은 이탈리아 볼로냐 피자를 소개 할까한다? 물론 이마트피자와 볼로냐 피자는 비교 대상은 아니다. 볼로냐 이야기를 꺼낸 것은, 피자가 아니라 볼로냐 도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다. 이곳은 이마트처럼 기업형 대형 유통소비업체가 발 딛.. 2010. 11. 2.
이마트 피자에는 공정과 상생이 없다 한 달 전 ‘이마트 피자의 공습’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이쑤시개부터 항공모함까지 돈 되는 것이라면 다 해본다, 라는 대기업 관행에 대해 글을 썼다. 많은 사람들이 그 글을 읽었다. 하지만 이미 공습이 시작된 마당에 피자를 실은 공급선 비행기를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필자도 사람들도 알고 있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한탄에 그쳤다. 왜냐면 현실의 관행과 인식은 좀처럼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마트 피자 판매 논란이 잠시 확산되자,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목표는 서민들이 저렴하게 드실 수 있는 피자를 개발하는 것. 마트에 가면 떡볶이, 국수, 튀김 안파는 게 없는데 왜 피자만 문제 삼느냐. 고객의 선택이다. 소비도 이념적으로 하냐? 님이 재래시장을 걱정하는 것만큼 재래시장이 님을 걱정해.. 201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