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란1 계란하우스 보셨나요? 저는 계란을 좋아합니다. 계란찜, 계란후라이..... 하루에 하나 쯤은 먹어주어야 밥먹은 느낌이 납니다. 그런데 요즘 계란은 뭐랄까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열악한 닭장 환경에서 갖은 항생제를 맞고, 낮과 밤 구분 없이 달걀생산 만을 위해 기계가 되어 버린 닭을 생각하면............. 그래서 가능한 친환경적인 유정란을 사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늘 이야기는 계란 이야기가 아닙니다. 계란을 닮은 집이야기입니다. 집도 숨쉬는 살아있는 생명체입니다. 사람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집은 생태적이며 인간의 모습을 닮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사는 세상 현실은 그렇지 못하지요. 성냥갑 같은 아파트. 편리함이라는 문명의 이기가 시나브로 인간의 몸을 망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을 인지하지 못.. 2010.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