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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6

무한도전, 꼬리잡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 무한도전 꼬리잡기가 재미있었던 9가지 요소 무한도전 꼬리잡기 '나 잡아봐라' 최종 승자가 가려졌다. 잔머리 대가 노홍철이 결국 마지막 승부처에서 형돈 에게 왕좌를 넘겨주었다. 시청자들에게 흥미와 스릴감을 안겨주었던 꼬리잡기. 광화문, 여의도공원, 장안평, 반포를 돌아 일산 MBC 스튜디오 옥상에서 펼쳐진 전래놀이인 꼬리잡기 놀이로 꼬리를 내렸다. 꼬리잡기가 재미를 넘어, 흥미진진을 넘어, 전진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무한도전 제작진이 의도했건 아니건 현실정치의 다양한 꼬리잡기를 연상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에 여덟 명이 펼친 꼬리잡기는 잡히고 잡힘(패배와 굴복)을 반복하면서 개별에서 무리로 바뀐다. 그것은 마치 대권 주자의 최종결승에 이르기까지 패배와 연대, 힘 몰아주기를 다보여주고 있는 것 같았.. 2009. 9. 13.
전지현보다 강호동,유재석이 더 좋은 이유? 전지현식 신비주의가 싫다 좀 이상한 비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전지현은 여자고 강호동,유재석은 남자다. 둘째, 전지현은 배우이자 CF모델이고 강호동,유재석은 개그맨이다. 물론 강호동,유재석도 CF에 출연합니다. 전지현을 떠올리면 저는 우선 신비주의를 생각합니다. 이른바 전지현마케팅이라고 불리는 신비주의마케팅은 대단히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그런데 저는 전지현을 보면 왠지 불편합니다. 전지현이나 전지현 팬들은 불편하시겠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전지현 개인에 대한 평가라기보다는 전지현의 사회적 현상에 더 주목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특히 텔레비전에 출연한 연예인이나, CF모델로 출연한 배우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집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하나를 꼽으라면 “소비적 가치‘를 들 수 있을.. 2009.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