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2 임혜지 박사 “4대강 사업때문에,아이들아 미안해” *어제(21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기독인회 조찬기독회 장면/사진출처:오마이뉴스 남소연 독일에 거주하며 4대강 사업에 대해 비판적 글쓰기를 계속 해오고 있는 임혜지 박사가 자신의 누리집에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미안해, 미안해. 이 말은 요즘 한국의 어린이, 젊은이들을 생각하면 내 입 안에서 저절로 맴도는 소리다. 이들에게 우리 어른들은 정말 미안하다” 진정 미안해 할 사람은 누구인가? 4대강 사업에 대해서 어른들은 미안해야 한다. 4대강 사업으로 가장 직접적 피해를 볼 사람이 바로 어른들의 어린 아들, 딸이기 때문이다. 살면서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미안하다, 는 말 하지 않으면 좋은데, 쉬운 일인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사고를 칠 수 있다. 문제는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빨리 알아차리.. 2010. 12. 22. 저수지에 300 만 개의 검은 공을 던진 이유? 검정색 공 한개 가격은 34센트, 총 200만 불의 비용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작년에 미국 LA 수도 전력국( LADWP;Los Angeles Departmentof Water and Power)과 환경 활동가가 만나 ‘2백만 불 프로젝트’를 실시했습니다. 이른바 ‘검정 플라스틱 공 던지기’. 2007년 LA의 식수를 공급하는 실버레익 저수지와 엘리시안 저수지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되었습니다. 수돗물 정화에 쓰이는 염소는 강한 햇빛을 받으면 발암물질인 브로산염을 만들어 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햇빛 차단을 위해 금속 차양막을 설치하려고 했지만 비용과 미관상 보기가 안 좋다는 결론을 내리고 검정 플라스틱 공 삼 백만 개를 뿌리게 됩니다. 새로운 저수지를 완공 될 때까지 향후 3~5년 사이 공을 방치.. 2009.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