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5 블로거는 기자가 아니다 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뉴스의 지향이자 가치입니다. 기자는 특권화된 직업이 아니라, 누구나 마음만 먹고 취재와 편집을 해서 기사를 쓴다면 기자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블로거는 기자다. 블로거의 지향은 물론 기자가 아닙니다. 사전적 의미의 기자는 신문·통신·잡지·방송 등의 분야에서 취재·편집·논평 등을 담당하는 사람입니다. 그럼 통상적 의미의 기자는 이 분야에서 밥 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자기가 소속되어 있는 곳(매체)에서 지원을 받는 거지요. 따라서 직업으로써 기자는 제약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면의 제약, 원고(분량)의 제약, 편집권의 제약, 소속된 언론매체가 갖는 성향의 제약 등. 사회권력의 제약도 있습니다. 방송,언론을 경영하려면 살아 남기 위해 타협하고 권력의 눈치를 보아야 하기 때.. 2009. 8. 2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