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셉션2 “엄마, 왜 쥐가 강에다 집을 지어요?” ‘생명의 강 살리기 문화예술인 1550인 시국선언’에 참여한, 한 작가가 쓴 글이다. 쥐가 강에다 집 짓는 것을 누가 반대하리. 사람쥐가 흐르는 강을 막고 콘크리트 상상의 집을 지으니 걱정이지. 영화 인셉션에서 꿈꾸듯, 타인의 꿈으로 들어가 사람의 생각을 훔치는 ‘드림머신’이 나온다. 영화를 보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그의 수하들이 꿈꾸는 생각 속으로 들어가 확인해 보고 싶다. 생각을 훔쳐오고, 잘못된 생각을 지울 수 있다면 SF 같은 발상인가? 4대강 사업이 SF로 끝난다면 좋은데, 엄연한 현실이니...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2010. 8. 22. 영화 인셉션을 흥미롭게 보는 방법? ‘메멘토’를 감독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이 개봉되어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인셉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영화 줄거리나 소개 글이 너무 많이 쏟아지고 있기에 조금 다른 관점에서 인셉션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인셉션은 꿈에 대한 이야기다. 드림머신을 통해 꿈을 훔치고, 담고. 영화 인셉션은 놀란 감독과 찰떡궁합 같은 영화다. 왜냐면 놀란 감독은 꿈과 환영, 현실과 비현실 사이, 동양적 신비로움을 결합시켜낸 영화들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놀란 감독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메멘토는 10분밖에 기억을 못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인셉션이 개봉되기 전부터 기대를 모은 이유는 놀란 감독이 배트맨 비긴즈나 다크나이트를 연출해서가 아니라 메멘토와 인썸니아를 연출한 전력 때문이다. 인썸니아 또한.. 2010.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