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2 곰쓸개 먹는 노빵여행 vs 곰 살리는 착한여행 노빵여행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여행 KBS 에서 ‘노빵여행’ 즉 패키지여행에 대해 고발하자, 많은 시청자들이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저도 방송을 보다가 곰쓸개 장면을 보고 텔레비전을 껐지요.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두부를 짜고 남은 찌꺼기를 모아서 빈대떡 대신 떡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요즘은 비지도 옛날처럼 배가 고픈 시절의 비지가 아니라 요리로 대접받는 시대. 싸다는 이름으로 여행사의 거짓 마술에 속아 노빵 대접을 받은 사람들. 현지가이드의 이런 저런 코스에 속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돈을 더 지불하게 되지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노빵여행. 싸다는 생각에 함정에 걸려든 사람들. 한편으로 이해는 갑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여행경비가 싸면, 덥.. 2010. 10. 17. 요하네스버그 사람들의 헤어스타일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표하는 도시 요하네스버그. 아프리카에서 가장 번영한 도시 중에 하나이지요. 1986년 대규모 금광이 발견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서양 제국이 가만 둘 수 가 없었겠지요. 요하네스버그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십니까? 2010 남아공 월드컵? 외계인 집단 수용소 문제를 다룬 리얼 SF영화 ‘디스트릭트9’ 아니면 만델라? 요하네스버그 북서쪽에 위치한 Diepsloot.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헤어스타일은 어떨까요? 이발소나 미용실 숫자는? 어떤 분들은 바쁜 세상에 별 것을 다 알려고 한다고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는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버추얼투어리스트닷컴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위키노믹스(위키백과사전처럼 대중의 지혜로 만드는) 사례로 자주 거론되지요. 이 사이트에 들어 가보.. 2010.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