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1 세종시, 혹 떼려다 혹 붙였다 ▲ 세종시 발언으로 샌드위치맨이 된 정운찬 총리. 총리는 임기도 레임덕도 없다. 언제든지 토사구팽 세종시와 관련 정운찬 총리와 이명박 대통령의 눈치작전이 성공할지 자못 궁금하다. 그런데 궁금해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여론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미리 짐작 눈치 보며 눈치 보낸 세종시 원안 축소변경 발언 포화를 연 정운찬 총리. 자충수를 단단히 두었다. 충청권 민심이 들끊고, 박근혜 의원이 연일 원안 혹은 원안 알파 발언을 이어 가고 있다. 박근혜 의원도 미디어법 처리과정에서 치고 빠지기 연막작전을 폈지만, 세종시와 관련해서는 단호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미디어법은 표심하고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지만, 세종시는 충청권의 살아있는 표심이다. 박근혜 의원이 대선으로 가는 길에 충청권의 표밭은 중요하.. 2009.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