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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의원7

이효리 표절논란 책임과 안상수 명진스님 사과발언? 가수 이효리가 표절논란에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당분간 활동 중단 선언을 했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인정하는 자세가 중요하지요. 명진 스님이 안상수 의원의 발언과 관련 첫 포문을 열었을 때 ‘거짓말’과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이야기 했는데, 그 중에서 하나가 표절이었습니다. 남의 글을 자기 것 인냥 도용하는 사람이야 말로 문제가 있다면, 한국 사회의 지도층 인사들의 표절 문화에 대해 성토하셨지요.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나선 안상수 의원이 드디어 침묵을 깨고 말을 꺼냈습니다 ."봉은사 관련, 명진 스님과 김영국씨가 한 발언 내용은 작년 11월의 일이라 오래돼서 자세히 기억하긴 어렵지만, 그 내용이 사실이라면 명진 스님과 봉은사 신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유감스럽게 생각 한다" 기억이 나지 않을 리가 .. 2010. 6. 21.
안상수 의원과 이명박 정부의 ‘삼중고’ * 이미지 출처: 미디어 오늘(이용호화백) 어제(2일), 봉은사 일요 법회에서 명진 스님은 안상수 의원을 향해 다시 일침을 놓으셨습니다. “안상수 의원은 "나를 알고 있음에도 알지 못한다고 하니 시각장애인이고, 아무 말도 못하고 있으니 말 못하는 장애인이고, 내가 아무리 말해도 안 들리니 청각 장애인"(명진 스님) 이른바 삼중고. 오늘 한나라당 원내 대표직 임기가 끝나는 안상수 의원.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당원이 원하면 한나라당 대표직 선거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네요. 뻔뻔함에 극치라고 해야 하나요? 명진 스님 말대로 마음의 삼중고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솔직한 고백’ 밖에 없습니다. 거짓말도 많이 하다보면, 거짓말을 지적하는 사람에게 되려 거짓말 한다고 덤비게 되어있습니다. 안상수 의원 뿐만 아닙니다. .. 2010. 5. 3.
말조심 안상수 의원, 명진 스님을 만나라! * 안상수 의원에 쓰여진 말조심/사진출처: 뉴시스, 오마이뉴스 남소연 명진 스님이 지난 봉은사 일요 법회(11일)에서 다음 주 일요일(18일)에 한나라당 당사를 방문, 안상수 의원을 만나야겠다고 말했지요. 물론 안상수 의원과 약속을 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법회에서 찾아가겠다고 말한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에 안상수 의원은 간접적으로 소식을 들었을 겁니다. 명진 스님은 안상수 의원이 수첩에 쓴 '말조심'을 이야기했지요. 청와대에 가서 한 소리 듣거나 조인트 맞아서 쓴 것 아니냐고? 아니면 안상수 의원 지역구인 과천 경마장에서 말조심하라는 건지? 명진 스님은 안상수 의원을 말우리에 넣어 버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안상수 의원은 이제 명진 스님의 물음에 답할 차례입니다. 수첩에 ‘말조심’이라는 .. 2010. 4. 15.
명진 스님과 안상수 의원, 누가 떠나야 할까? 지난 25일 중앙일보 35면 하단에 실린 광고입니다. 천주교 주교회의가 '4대강 살리기 사업' 반대 입장을 밝히자, '뜻있는 천주교 평신도 모임'이라는 유령 단체에서 조중동과 문화일보에 내보낸 광고입니다. 내용인즉,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천주교가 발목잡지 말자는 이야기입니다. 어제(4월 1일) 중앙일보 35면 하단에 실린 광고입니다.(조선일보에도 실렸지요) 만우절 광고가 아닙니다. 보수 종교단체를 자처하는 곳이 모여 '봉은사참여신도 일동'이라는 이름으로 제작한 성명서입니다. '뜻있는 천주교 평신도 모임'은 주체가 불투명했다면 이번 불교계의 광고 주체는 명확하네요. 업그레이드 된 것일까요? 자칭 천주교 평신도들은 4대강 살리기 사업 반대 때문에 성당에 가기 힘들다고 말했는데 봉은사 참여신도 일동은 당분.. 2010.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