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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4

원전수주 대가 UAE파병, 베트남 파병과 다를 게 없다? 아랍에미리트(UAE)에 국군 특전사 130여명을 파병한다고 합니다. UAE 원전 수주 과정에서 ‘파병 약속’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지만, 이명박 정부는 부인했습니다. 이러니 국민들이 신뢰하겠습니까. 이명박 정부가 하는 일마다 딴죽 거는 이유를 아셔야 합니다. 불편부당함이 있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하는 거지요. 왜 거짓말을 하십니까. UAE 원전 수주 당시 언론을 비롯해서 얼마나 자화자축의 팡파레를 울렸습니까. 언론 보도(경향신문)에 따르면 국방부 관계자는 “원전수주 과정에서 UAE가 한국군 파병 등 다양한 형식의 군사협력을 요청했고 당시에 이행이 용이한 것부터 시행하고 부대 파병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다양한 지역에서의 특전부대 임무수행 능력 향상과 국익창출 등을 고려해 이번에 파병을 결정했다”고 말했지요.. 2010. 11. 3.
이명박 대통령 세일즈외교 시나리오? 비즈니스 프랜드리 이명박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세일즈외교를 벌이고 있지요. 예정에 없던 깜박 출장. 방문이라는 표현보다 출장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예산문제도 처리되지 않고, 4대강 살리기 사업도 여론도 가시방석이니 짜낸 묘안이 말타기. 원전수주(한국전력 컨소시엄)가 유력한다는 정보를 미리 타전 받지 않았다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세일즈 출장을 갈 수 있었을까요? 눈에 뻔히 보이는 정권 홍보작전입니다. 한국전력 컨소시엄에는 국내 대기업과 미국(웨스팅하우스)과 일본(도시바) 기업이 포함되어있지요.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는 프랑스 아레바에 비해 유리한 편이지요. 결국 이명박 대통령의 연말 깜짝 행보는 시나리오입니다. 밑질 것 없는 출장, 언론들이 앞 다투어 보도해주지. 최종 선정이.. 2009. 12. 27.
MB 세일즈외교 정상인가,비정상인가? 오전에 이명박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의 문제점을 간단하게 언급했는데, 어떤 분이 저에게 소음모론자라고 댓글을 남겨더라구요. 음모론자면 음모론자지 소음모론자는 뭔지? 한참 웃었습니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났습니다. 원자력 발전소 건설 수주를 위해. 현재 프랑스 아레바와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최종 발표는 이달 말. 원전 플랜트 건설을 수주할 경우 몇 십조에 이르는 수익이 보장된다고 합니다. 한국 원전 기술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 이동관 홍보 수석은 논평까지 내었네요. "이번 수주전에서 우리나라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다면 기술력 뿐 아니라 외교력, 협상력의 총체적 승리로 볼 수 있다. 국제사회에 한국형 원전 시대를 여는 새로운 이정.. 2009. 12. 26.
이명박 정부의 연말 카드는 “애국심” *사진출처>>http://blog.naver.com/lawshin?Redirect=Log&logNo=110076776995 1.성탄절은 끝났다 이명박 대통령이 예정 없는 비즈니스(세일즈) 외교 길에 오릅니다. 오늘 오전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고 하네요. 이유는 아랍에미리트 원자력 발전소 수주를 위해서입니다. 중앙일보는 오늘자 신문 일면에 이라는 기사를 앞세웠습니다. 최종 입찰경쟁에는 프랑스 아레바와 미국과 일본 컨소시엄(GE, 히타치) 한국전력 컨소시엄(삼성물산, 현대건설 외). 결과 발표는 이달 말. 수주한다면 건국 이래 최대의 해외 플랜트 사업 규모라고 언론들은 떠들어 대고 있네요. 중앙일보 일면 기사 옆에는 기사가 나란히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2. 비즈니스 외교? 과거 70년대 중동건설.. 2009.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