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폭력4 딸 성폭력범을 살인한 아버지는 무죄? -'존 그리샴이 ‘타임 투 킬’을 쓴 이유' ▲소설 타임 투 킬과 영화 타임 투 킬 리투아니아에서 한 아버지가 변태 성추행 당한 5살배기 딸을 위해 복수(성추행사건 담당 판사)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존 그리샴의 '타임투킬'이 떠올랐습니다.(관련기사 읽어 보기) 존 그리샴은 변호사 출신의 소설가입니다. 법정스릴러 소설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존 그리샴의 소설이나, 원작으로 만든 영화 한 두 편은 보셨을 것 같습니다. 대표작을 들라면 ‘거리의 변호사’, ‘펠리컨브리프’, ‘타임 투 킬’이 있습니다. 미국을 흔히 변호사의 천국이자 지옥이라 부릅니다. 그만큼 변호사 숫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변호사 생활이 부나 명예를 다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통계자료.. 2009. 10. 16. 성폭력의 역사,밀레니엄의 역사 - 소설(밀레니엄)과 영화(걸 위드 더 드래곤 타투) 사이 ▲소설 '밀레니엄 3부작"을 발표(2004)하고, 같은 해 엘리베이터 안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작가 스티그 라르손 “『밀레니엄』의 두 주인공은 불火(블롬크비스트)과 얼음(살란데르)의 만남이다. 불과 얼음이 일심동체 되어, ‘가족의 비밀’(1부), ‘성매매’(2부), ‘정치음모’(3부)를 해결해나간다.” (「리베라시옹」, 2007-10-25) 스웨덴 기자 출신의 무명작가 터뜨린 대박 추리시설 ‘밀레니엄’. 밀레니엄을 토대로 만든 영화 ‘걸 위드 더 드래곤 타투(여자를 증오한 남자들/2009)’. 아직 개봉은 되지 않은 영화지만, 한국 일반 개봉 여부가 주목되는 영화중에 하나다. 2009 부천영화제 마지막 상영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부천 영화제에서 .. 2009. 10. 11. 한국 성폭력의 현대사,김보은 사건(우리는 나영이와 은지를 잊어서는 안된다) 관련 글 읽어보기>> 아동 성범죄 판결을 보고 쓴 '타임투킬' *사진출처:http://www.flickr.com/photos/judygr/2319087212/ 새벽 2시, 하루 하루 바람이 시나브로 차가워 지고 있습니다. 나영이와 음지사건을 떠올리며, 암울했던 한국 현대사의 터널을 다시 통과해 봅니다. 80~90년대 강간범과 성폭력 범죄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납니다. 1992년, 의붓 아버지가 7살 때부터 12년간 성폭력 한 딸 김보은과 그의 친구 김진관씨가 의붓 아버지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한국 성폭력 역사의 경종을 울린 ' 김보은 사건'. 이 사건의 여파로 1994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마련됩니다. 억압의 역사에서 무딘 칼날이 될수 밖에 없었던 성폭력. .. 2009. 10. 6. 은지사건,대한민국은 성폭력사각지대 관련 글 읽어 보기>> 나영이와 은지, 아동 성폭력으로 숨진 클라크와 메건 ▲다음 아고라에서 서명중인 '우리 은지를 지켜주세요' 나영이사건 판결에 따른 아동 성폭력에 대한 여론이 뜨거운 지금. 베일 속에 가려져있었던 은지사건이 다음 아고라에 소개되었다. 경북 포항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은지 담임선생)이 올린 글은 또 한 번 우리 사회 성폭력범죄에 대한 안일함과 무관심에 경종을 울렸다. 지체장애인 엄마를 둔 12살 은지가 인근 학생들에게 성폭력을 당하고, 모녀가 한 버스 운전기사에게 성폭력 당했다는 글.(관련기사 읽어보기) "이 사건은 경상북도 교육청에 정식으로 보고된 케이스인데, 상부기관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아이의 안전을 고려해 해당교사에게 지시를 내리기는커녕, 사건을 보고한 교사를 매장시키는 식으로.. 2009.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