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2 심야 식당vs백야 식당 심야 식당이 아니라, 백야 식당이라니. 오 마이 식당! 백야는 어두워지지 않고, 해가 지지 않은 밤인데. 밤세도록 먹을 수 있을까? 농담반. SBS 맛난의 광장 프로그램에서,백야 식당을 오푼했다. 코로나 이후, 작은 가게가 부서지는 현실인데. 백야라니? 알려졌지만, 일본판 원조 심야 식당과 한국형 심야 식당은 드라마로 출연되기도 했다.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오락-홍보- 이슈에 가깝다. 중요한 것은 관심거리를 넘어서야 한다. 생존을 위해, 겹겹이 쌓여있는 일을 찾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하여. 2020. 11. 20. 포럼과 포렴? 포럼과 포렴(잡문4) 고대 로마 시대의 포럼(forum) 이야기가 아니다. 포렴(布簾) 이야기. 익숙하지 않은 단어이지만 누구나 보았을 것이다. 단어의 뜻은 ‘술집이나 복덕방의 문에 간판처럼 늘인 베 조각’, 커튼을 떠올릴 것이다. 한 때 한국에도 작은 술집과 식당에서 포렴이 브랜드, 메뉴판, 기호, 오픈과 아웃을 아우르는 상징이었다. 일본 드라마(일드)로 알려진, 과 등 수많은 붐을 일으켰던 드라마. 한국에도 모방은 아니지만 유산한 프로그램이 탄생되기도 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포렴은 일본 문화의 상징이기도 하다. 단순하면서도 간결한 이미지. 계절마다 포렴 이미지를 바꾸어 준다. 한국은 단골 식당, 단골 술집은 시나브로 사라졌다. 종로 지역을 떠올려 보자(광화문에서 종로3가)... 2017.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