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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40015

진중권, "네이버에서 진성호를 배제한 이유?" 신정아가 쓴 에세이 이 출판된 이후,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인물은 정운찬과 조선일보 C기자. 정운찬은 '초과이익공유제'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던지고 싶었는데, 무슨 심보인지 초심으로 일하겠다고 사퇴의사를 번복했습니다. 사퇴의사를 밝혔는지, 이명박 대통령에게 땡강을 부렸는지 알길 없습니다. 정운찬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 전문을 읽지 않은 이상 알 수 없지요. 정심(정운찬 마음)은 이심(이명박 대통령)만 알고있나요? 정운찬 입장에서 동반성장위원장 자리를 버리기에도, 신정아 회고담을 반박하기에도 참 난감하겠지요. 조선일보 C기자. 4001 내용으로 미루어짐작컨데 누구인줄 알 수 있는데...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은 네이버에 요청을 했지요. 신정아가 지목한 조선일보 C기자가 자신이라고 지목한 블로.. 2011. 3. 28.
신정아, "정총장과의 악연은 그렇게 끝이났다" " 신정아씨 증언이 모두 사실인지 모르지만 정운찬씨 문제는 정관학언론에서 상당히 알려졌죠. 구체적인 사실은 잘 몰랐지만...책임있는 사람의 알려진 잘못을 걸러내지 못하고 보도하지 못해 이미지로 판단하는 사회구조, 법, 언론 문제가 크죠. (신경민) " . 신정아가 쓴 에세이 폭로집 '4001'을 읽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있는 것이 아니라, 눈여겨 볼 문장만 찾아서. 잃어버린 시간을 찾고싶어서다. '4001'이 출간되자 정운찬은 계륵신세가 되었다. 오리발 정부에 계륵이라. 계륵이 닭에만 있으랴. 정운찬은 어떤 오리발을 내밀까? '4001'에는 정운찬에 대한 소회가 8쪽에 거쳐 소개되어있다. 꼭지 제목은 '서울대 교수직 전말기'.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 내용이 구체적이다. 관련 인물도 많다. 정운찬은.. 2011. 3. 25.
공지영 신정아 대필 의혹 제기 뜬금없다? *뜬금없다 : 갑작스럽고도 엉뚱하다 / 글 제목, 뜬금없다 마침처럼 이 글 또한 뜬금없음을 밝힙니다. 소설가 공지영이 자신의 트위터에 신정아 대필 의혹을 제기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발빠름을 공지영은 잘 알고 있을이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는 것이 아니라, 수 많은 사람에게 회자되고 공유된다. 공지영은 자신이 제기한 짧은 단상이언론을 통해 소개되고, 소개된 언론 기사가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낼 것을 모르고 이야기 한 것일까? 공지영 트위터 팔로워 숫자는 10만 명에 육박한다. 공지영이 트윗(재잘거림)은 수 만명에게 읽히고, 재공유,재추천(리트윗) 될 경우 몇 십 만명이 읽을 수 있다. 일반 언론 기사보다 조회수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신정아가 쓴 자선적에세이 은 굳이 신정아나 책을 엮어낸 출판사.. 2011. 3. 24.
신정아 4001, 고백인가 폭로인가? 수감번호 '4001'은 각인인가 낙인인가? . '오딧세이 4001'이 아니다. 미래소설 또한 아니다. 신정아가 일기 형식으로 쓴 책 제목이다. 자서전. 회고록. 에세이. 언론마다, 장르 표기가 다르다. 자서전적 회고를 담은 에세이(?). 일단 장르 구분은 예외로 하자. 신정아는 에세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작심했듯 포문을 열었다. 하고 싶은 말도 많았을 것 같다. 문화예술계 미술판에서 입지를 굳혀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신정아. 유명 미술관 큐레이터(전시기획자)도 했고, 교수에 미술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면 조명을 받았지만, 학력 위조와 당시 정권 실세와의 신정아스캔들로 신데렐라의 꿈은 추락했다. 언론과 여론은 신정아 신드롬을 만들며, 조명했다. 학력위조에 섹스스캔들, 황색언론이 물고 늘어질 만했다. 세.. 2011.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