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신안5 세종시, 한나라당 내부토론으로 결판날까?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강도론’으로 화근이 되어 박근혜 의원의 ‘역강도론’으로 자중지란에 빠진 여권. 이명박 대통령은 불씨를 만들어 놓고, 걱정이 되어서인지, 한나라당 당직자와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강도론' 논란에 대해 함구령을 내렸습니다. 당에서 토론을 해서 결정된 사안을 따르라고 했습니다. 토론으로 끝날 것 같으면 벌써 했겠지요. ‘세종시 원안’과 ‘세종시 신안‘은 간극을 좁힐 수 없습니다. 정운찬 총리가 세종시 원안을 껍데기라 말하지 않았습니까. 밤새워 끝장토론 해보세요. 세종시 신안을 반대하고 있는 친박근혜계 의원들이 토론에 참여하겠습니까? 소수인데.... 그렇다고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의원이 만난다고해서 해결될 문제도 아니지요. 지금 입장에서 박근혜 의원이 적당히 타협한다면, 정치적으로 큰 타.. 2010. 2. 13. 세종시, 생쇼하는 이명박 대통령 동영상 - 세종시 수정안과 버스개편은 무슨 관계일까? *이미지캡처:세종시민관협동위원회 홈페이지 세종시민관협동위원회. 운영 목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의 대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개선·보완대책의 수립, 법령 제·개정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함’ '관'은 있지만 '민'은 없는 위원회지요. 자기들끼리만 협동하고 있습니다. 관속에 넣어드리고 싶네요. 세종시 수정안(신안)이 발표된 이후 정부와 여당의 대대적인 홍보 물량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수 신문도 세종시 수정안을 포기하라고 외치는 마당인데, 정부는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공이 대단하지요. 정부의 국채사업에는 쌍방향 소통이라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방적인 전달만 있을뿐. 세종시민관합동위원회 홈페이지를 들어가시면 팝업창이 .. 2010. 2. 3. 이외수,“양치기 소년에게 속는 사람이 문제?” “양치기 소년이 상습적으로 늑대가 나타났다고 거짓말을 하는데도 백 번이면 백 번, 다 속아 넘어가는 마을 사람들이 있다면 양치기 소년보다 더 쓸모없는 존재들 아닌가요.“(이외수 트위터) 세종시야, 세종시야 늑대야, 늑대야 세종시, 늑대가 나타났다고, 늑대가 나타났나고 약속을 파기하고, 거짓말을 반복 하고 있는 늑대 소년와 그의 벗들. 마을 사람들은 거짓인줄 알면서 양치기 소년을 한 번 더 믿어보자며 홍보하는 마을 여론 때문에.... 늑대가 백 번 나타났다고 거짓을 해도 마을의 안전 백년대계를 위한 것이니 속아 주어도 된다는 거짓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세종시를 충청도의 여론과 국민전체의 여론으로 갈라 세종시를 지방(충청도)의 문제로 국한 시켜 버린 양치기 마을은 이제 양치기 소년을 탓한 사람들이 되려,.. 2010. 1. 15. 김문수와 세종시의 포퓰리즘을 경계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종시 수정안(신안). 포퓰리즘은 일반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행태를 말합니다. 소수 집권세력이 권력유지를 위하여 다수의 일반인을 이용하는 인기영합주의라 불리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포퓰리즘은 ‘신종포퓰리즘’이라고 불러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세종시 수정안(신안)이 발표된 이후, “수도분할이라는 망국적인 포퓰리즘을 막아준 것에 대해 국 가적으로나 역사적으로 큰 결단을 해 감사 드린다"(김문수)라고 이명박 정부의 결단을 치켜 세워 자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망국적인 포퓰리즘은 누가 조장하고 있는 걸까요? 포퓰리즘은 정치적 지향이 다른 진보와 보수 양 진영에 다 해당되는 말입니다. 포퓰리즘의 핵심은 정치권력이나 권력을 잡은 지도자들의 편의주의.. 2010. 1.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