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2 짧고 짧은 책방 이이기ㆍ1 책과 책방은 지루하지 않다. 책을 보면 생각없이 사심이 지워진다. 속절없이. 왜 그럴까. 나는 책의 진리를 잘 모른다. 생각없이 책을 사랑했기 때문일까. 인터넷, 스마트폰 시대는 사회를 지배하지만 알 수없다. 이제 온ㆍ오프를 떠나서 책의 가치를 발굴하고 소통해야 한다. 2020. 6. 9. 살아 남는 기술, 평생 공부 가능할까? *이미지출처:https://pin.it/mziw7doepxcfuf 살아 남는 기술 2 1. 무슨 책을 읽을까? 캄캄한 새벽. 겨울의 온도는 알 수 없다. 당연한 현상이지만, 집 안과 바깥 풍경이 다르듯이, 한파로 몰아치는 칼바람은 지하철 안과 바깥의 온도 차이가 다르다. 사람 얼굴 표정과 마음 온도 차이가 다르다. 사람들을 제각기 어두운 표정으로 알 수 없는 길을 나선다. 무작정 거리로 나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저마다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당연한 것처럼 노인들과 실업자의 표정은 밝아 보이지 않는다. 나는 관찰 할 뿐이다. 측정할 뿐이다. 실업자라는 표시를 알리는 배지는 없기 때문이다. 점심무렵, 서울시 광화문 교보문고, 종각역 영풍문고와 종로서점에는 책을 읽어 볼 수 있는 공간이 넓어졌다. 그.. 2018.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