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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무상급식3

서울시 직원이 쓴, '무상급식 논란종식을 위하여!' 읽어보니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내통신망을 통해 서울시 직원들에게 길고 긴 편지(이메일)를 보냈지요. 속이 타들어 가는 심정일겁니다. 그러게 왜 아이들 급식문제를 가지고 자충수를 두나요. 장문의 편지를 읽은 서울시 직원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누리집에 자유게시판에 화답 글을 올렸습니다. 우선 라는 제목의 글을 읽어볼까 합니다. 오세훈 시장의 글을 같이 올리지 않은 이유는 서울시 직원 분이 쓴 글이 오세훈 시장 발언(무상급식 쟁점을 8가지로 항목/노란바탕에 먹자)으로 분류해서, 오세훈 시장 발언(푸른색), 발언에 대한 반론(붉은색)을 함께 썼기 때문입니다. 굳이 오세훈 시장 글을 읽을 필요없이 정리를 잘하셨기 때문에. 공책에 찍힌"참 잘했어요" 도장 생각이 날 정도로. 무상급식 논란종식을 위하여! 서울시장이 시청가족에게 .. 2010. 12. 15.
오세훈 시장 끝장토론 제안,누가 비겁한가? 서울시 초등학교 무상급식 조례안 통과에 반발, 시 의회와 모든 협의를 중단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TV 공개 맞장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민주당 서울시 의원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무상급식 토론에 응하지 않는 것은 비겁하다는 말까지 서슴없이 했다. 토론 제안은 그럴 듯 해 보인다. 토론을 누가 반대하겠는가. 토론 이면에 감추어진 오세훈 시장의 비겁함을 살펴보아야 한다. 과연 누가 비겁한지 따져 물어 볼 필요가 있다. 서울시가 어떤 곳인가? 천 만 인구의 살림을 책임지는 곳이다. 규모로 보아 한 나라를 책임지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중책을 맡은 사람이 무상급식 조례안이 강행 처리되었다고, 출근 하지 않고 시 의회에 들어가 이야기 할 생각도 하지 않고, 생뚱맞게 이제 와서 공개토론을 제안하는 것 자체가 비겁한 .. 2010. 12. 7.
오세훈 블로그, 망국적 포퓰리즘을 비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블로그에 라는 제목을 글을 남겼네요.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댓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변함없이 민주당 서울시 의원에게 화사를 겨냥했네요, 망국적 포퓰리즘 전략이라고. 그런데 정말 누가 망국적 포퓰리즘 전략을 쓰고 있는지 따져 물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 시장은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교육정책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합니다. 한정된 서울시 예산의 우선 수위를 강조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예산의 우선순위를 묻고 싶습니다. 500 억 원에 가까운 서울시 홍보비 가 예산의 우선순위 입니까? 서울시 홍보예산은 경기도의 4.2배, 제주도의 36.7배 라고 하지요. 서울시 홍보비로 과연 얼마의 효과를 내셨나요. 덕지덕지 붙은 서울시 광고물을 보고 있노라면 정신이 혼란스러워 진다는 것을 .. 2010.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