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물가4 이 풍진 세상 만났으니, 힘든 짐 내려놓고 싶다? *출처:경향신문 이명박 대통령 물가문제가 불가항력 측면이 있다고 국무회의 자리에서 말했다. 윤증현 재정경제부장관은 국회에 출석, " 솔직히 지금 물가상태가 최악이다. 저도 이 힘든 짐 내려놓고 싶다 "라고 말했다. MB의 물가문제 불가항력과 힘든 짐 내려놓고 싶다라는 윤장관 발언 관련 기사는 어제 한 포털 사이트 종합 1위 자리를 궤차기도 했다. 물가 문제는 불가항력 측면이 분명 있다. 문제는 측면만 보고 정면을 보지 않는다는 것. 그러면서 고환율,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는 이유는 뭘까?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지난 3년 동안의 물가 동향을 분석했다. 물가는 3년간 20%가 급등했다. 2008년 3월 서민생활과 밀접한 52개 생활필수품의 물가를 집중관리.. 2011. 3. 9. MB '물가문제는 불가항력', 댓글 많이 달린 이유?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물가문제는 기후변화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불가항력적인 측면이 있고 대한민국 만이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가 고통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포털 다음 뉴스 코너에서 중에 종합 1위가 바로 'MB의 물가문제 불가항력' 관련 기사다. 오전 10시 경에 공개된 기사에 달린 댓글(12시 36분기준) 수만 1284개다. 댓글이 시나브로가 아니라 촉각을 다투며 늘어나고 있다. 불가항력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저항해 볼 수도 없는 힘'을 뜻한다. 불가항력의 대표적인 사례를 꼽으라면 천재지변을 들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 불가항력 발언은 청와대의 입으로 불리는 김희정 대변인이 전달한 내용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적한 기후변화에 따른 원자재.. 2011. 3. 8. 자장면 가격도 모르는 정부,우리 동네 자장면 값 살펴보니? *출처: 한겨레신문 한겨레신문 기사를 읽다가 새벽부터 자장면이 간절하게 생각났습니다. 이외수씨는 자장면을 짜장면으로 말해야 제 맛이 난다고 말했지요. 오늘만 짜장면이라 쓰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22일 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지역별 개인서비스·공공요금 21개 품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품목 중에서 짜장면 가격을 보니 기가차네요? 인천,전남지역만 짜장면가격이 4000원. 공무원들과 정부 고위관료들은 다들 인천,전남지역에서만 생활하시나요? 아니면 짬뽕만 드시나요?물론 서울 동대문역 근처에 가면 아직 2000원에 판매하는 짜장면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조사한 짜장면 가격은 웃기는 짜장면가격입니다. 동네방네 짜장면 가격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밥이야기/서울 동대문역 근처, .. 2010. 12. 25. 금치가 된 김치를 먹을까, 단무지를 먹을까? *사진:해남 유기농 배추생산지에서/밥이야기 배추 값이 폭등했다. 한 폭에 2,000원 안팎으로 거래되었던 배추가격이 만 원대를 가볍게 넘겼다. 배추뿐만 이랴. 야채 값도 죄다 올랐다. 포장 김치 가격도 오를 것 같다. 폭풍과 폭우. 배추 값 상승은 인재일까 천재(천재지변)일까? 이상기후가 일차적 원인이지만, 재배경작지 축소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맞물려있다. 천재지변으로 모든 것을 돌릴 수만은 없다. 어제 자장면을 시켰다. 단무지, 생양파와 더불어 김치까지 제공해 주었는데. 김치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원래 자장면에는 단무지만 있으면 되는데, 김치 찾는 분들도 있지 않는가? 자장면에 고춧가루 쳐서 먹는 사람 있듯이. 소문 아닌 소문 때문일까. 배추 값 폭등 소식에 배추(밭떼기)와 포장 김치를 사재기하.. 2010.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