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5 이명박 정부와 강용석 의원의 ‘회전문’ ‘회전문’. 회전문집 이야기가 아니다. 영포목우회 이야기도 아니다. 회전문은 밖에서 안으로, 안에서 밖으로 나갈 수 있지만, 다시 원점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두 개의 회전문이 가동 중이다. ‘인사 회전문과 ’정체성 회전문‘. 이명박 정부는 참여정부를 빗대어 회전문 인사를 했다고 비판했었다.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조선일보가 가진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부의 회전문은 더 빠르다고 비판했다. 잘못하고 나가더라도 곧 복귀해서 대통령에게만 충성하는 회전문 인사가 많다는 뜻. 민간인 사찰과 선진국민연대 문제로 처신문제가 부각된 국무총리실 박영준 차장을 대표적으로 겨냥한 말이다. 정운찬 총리도 사임의사를 밝힌 만큼 빨리 보따리 싸서 나가라는 이야기다. 이명박 정부의 인사 정책은 여전히 ‘정권 창출 연.. 2010. 8.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