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시세끼3

삼시세끼 유해진, 말보다는 경험 삼시세끼 고창편, 유해진은 음식 준비 중에 이런 말을 남겼다. "말보다는 경험", 평이한 말이지만 살아가야 할 길이다. 말만으로 사는 권력자들은 세상을 지배한다. 그렇지 않는가? 중요한 것은 언어의 힘이 필요하다. 단단한 문장들은 경험으로 살아난다. "삶의 길을 갈 때 발자국을 남겨라. 나를 위해 길을 닦은 사람들이 있었듯이 내 뒤를 따라올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 후세의 건강과 안녕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사회가 나아갈 수 있도록 자신에게 주어진 몫을 다하라". 미국 연방대법원 대법관 긴즈버그가 남긴 말이다. 말보다는 경험을 남겨야 한다. 법은 일상다반사이다. 2020. 10. 6.
삼위일체 레시피? [400자 잡문ㆍ2]성부 ㆍ성자 ㆍ성령은 하나이다. 오늘은 종교이야기가 아니다. 요리 이야기이다. 삼위일체 레시피는 거창한 미식이 아니다. 밥상을 끝내고 버려진 음식이 참 많다. 나는 밥 한 공기, 풍미 넘치는 국 하나, 맛나는 메인 요리하나. 집안 냉장고에 숨쉬는 밑반찬들. 삼위일체를 돕는 도우미 밑반찬. 음식의 미학은 가시적인 미학을 넘어갈 수 있다. 나는 여름 요리보다, 겨울 요리를 좋아한다. 왜냐고? 춥고 추운 겨울을 좋아하니까. 음식은 쉽게 상하지 않으니까. 펀한 이야기이지만. 2020. 7. 3.
삼시세끼, 차승원과 유해진의 밥이야기? 한글날 늦밤에 tvN '삼시세끼 어촌편2'이 다시 문을 여었다. 요즘 어촌편이 아니라 요리편, 식사편이 트렌드가 되었다. 그중에서 ​하나를 꼽으라면 삼시세끼. 영화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이 복귀했다. 가장 먼 섬 중에 하나인 만재도. 두 사람은 비가 솟아지는 배를 타고, 끝없이 바다를 향해 만리재를 향했다. 도착한 승원과 해진은 어촌집(바다집)에 짐을 풀었다. 시즌2. 해진이 어촌집 주변을 살펴보니, 키우는 닭, 친구(?) 메추리가 착하게 품어낸 작은 알이 보인다. 또 하나는 고양이 친구(?), 개 한마리를 입양했다. 또또하나는 생물이 아닌 자전거 한대. 야 그렇다면, 해진은 걸어서가 아니라 바닷가에 통발(고기잡기) 치기. 해진 생각이 떠오를 때, 차줌마는 겨를없이 식사 준비. 요리를 떠.. 2015.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