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국 회의1 산유국 회의, 원유 동결 사우디와 이란 입장에서? 주요 산유국들이 오는 10월 1일까지 '시한적'으로 월간 원유 생산량을 지난 1월 수준으로 동결하는 데 합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무슨 연유일까?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은 이날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원유 생산량 동결에 관한 회의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을 것으로 전해졌다. 합의 초안은 원유 증산을 10월1일까지 동결하고 산유국이 시장 회복을 향한 진척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재차 10월 러시아에서 회의를 개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아직 최종적인 타결이 이뤄지진 않았지만, 참가국들은 최종 합의도달에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한국은 늘 그렇듯이 산유국이 아닌 입장에서는 원유 가격에 따라 오락가락 달려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 2016.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