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사람들1 사람들과 사물들, 레스토랑... KBS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스페셜 '사람과 사람들' 이야기가 아니다. 조르주 페렉이 남긴 소설 이 떠올랐다. 사물들도 사람들과 사람들처럼 연계되어 있다. 사심없이 거리를 걷다가 한 건물에 입주한 가게가 보였다. 가게 현판은 식당이지만, 레스토랑 이름을 달고 있었다. 일반 식당 이름이 레스토랑이라니? 70년대 '붐' 처럼 레스토랑 이름이 많았다. 그당시 스테이크, 돈까스는 고급 순준이었다. 지금은 다르지만. 18세기 프랑스 혁명 이후 레스토랑 이름이 탄생했다. 체력을 회복시키다는 프랑스 단어는 '레스토레'. 레스토레를 파생한 단어가 레스토랑. 힘을 내게 해주는 먹거리란 뜻으로 결합된 곳이다. 한 책에(레스토랑의 탄생에서 미슐랭 가이드까지) 따르면.. 2017.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