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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4

명진 스님, "MB 퇴임 후 빈대떡 장사해야.." 최근 명진 스님이 엮어낸 수행에세이집 '스님은 사춘기'를 어제서야 읽어보았습니다. 현 정부들어 거침없이 '말의 하이킥'을 선사하고 계시는 명진 스님. 팬카페도 열리고 공식 누리집(단지불회)도 문을 열었습니다. '내 마음의 봉은사'인가요? 명진 스님에게 봉은사는 각별할 것 같습니다. 쉽게 잊을 수 없겠지요. 오마이뉴스가 가진 인터뷰 기사(환갑 넘긴 사춘기 스님의 월악산 '개콘법회'>>읽어보기)를 읽어보니, 여전하시네요. 현장개콘법회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8일 충북 제천 신륵사에서 법회가 열렸습니다. 명진 스님은 신륵사의 말사인 보광암에 거처하고 계시지요. 이날 박민수 목사와 교회(은혜공동체) 신도분들이 함께했다고 합니다. 스님과 목사의 만남.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그렇게 힘들까요? 종교와 종.. 2011. 5. 11.
명진 스님, ‘마지막 일요법회, 승적 불 태우겠다?’ 봉은사 명진 스님이 오늘 열린 일요법회를 통해 “승적을 불태우겠다.” 라면 봉은사 직영 사찰 문제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다시 표현했다. 임기가 끝나는 날은 11월 13일. 이 날은 공교롭게도 전태일 열사가 40년 전에 근로기준법 화형식과 함께 분신자살 한 날이다. 문수 스님이 4대강 사업 반대를 소신공양으로 보여주었듯이, 넒은 의미에서 전태일 열사 또한 노동 현실에 대한 반대를 소신공양했다. 어쩌면 봉은사 주지로서 마지막 일요법회가 될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을 표현한 명진 스님. "봉은사 직영문제는 단순히 종단과 봉은사 간 문제가 아니라 여기에 깊이 얽혀 있는 정치권력의 문제다. 내일 모레, 조계종 총무원을 찾아갈 작정입니다. 제 승적을 불태우겠습니다(명진 스님)/오마이뉴스 기사 인용“ 봉은사 조계사 직.. 2010. 11. 7.
부처님 오신 날, 불교 통계 살펴보니?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필자는 종교를 믿지는 않지만, 하루 만큼은 불교와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해 생각을 나누어 볼까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불교통계를 살펴보았습니다. 세계 4대 종교는 기독교,이슬람교, 힌두교. 불교입니다. International Bulletin of Missionary Research의 2010년 1월 조사발표를 살펴보니 1900년대 세계인구16억 중에 기독교인 비율은 34.5%. 2010년 현재 전 세계인구는 약 69억 명 기독교인 비율은 33.2%.로.2010년 현재 기독교 인구는 약 22억 9천만 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그 다음이 이슬람 인구(약 15억 4,944만 명), 힌두교와 무종교, 중국 종교 순이네요. 세계 불교 인구는 3억 5천만명입니다. 전체 인구의 6% 가.. 2010. 5. 21.
"명진스님은 봉은사 주지직을 떠나라" 지난 3월 22일 '대한민국 지키기 불교도총연합'이 발표한 성명서 제목입니다. 오늘 다시 읽어보니 한국 사회에서 진정 떠나 보내야 할 것이 무엇일까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우선 생각들을 사라져야 할 것들 대상에게 떠나보냅니다. 우선 이명박 식 성장주의를 떠나보내야 합니다. 여기서 ‘떠나보냄’은 폐기(사라짐)를 뜻합니다. 가장 급히 보내야 할 것은 ‘4대강 살리기 사업’입니다. 더 이상 기다리다가는 미래 세대들의 희망을 떠나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토 난장판을 계속 지켜보아야합니까. 요란 난리법석을 피우면 4대강이 살아납니까. 물고기들이 놀라 죽지 않을까요. 강 밑바닥 심토층에 고이 잠자고 있는 오염물질이 살아 나서 우리의 목구멍을 타고 들어오지 않을까요? 1. 이명박 식 성장 2. 좌파와 우파 편 가.. 2010.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