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베르베르3 쥐의 계급제도, MB를 왜 '쥐'에 비유하는 걸까? 요즘 도서출판 '열린책들'에서 초기에 펴낸 러시아 작가의 소설과 로 한국에 널리 알려진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작품들을 다시 읽고 있다. 최근 열린책들에서 엮어 펴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은 틈날때마다 꺼내 펴보고 있다. 상상력 사전을 읽다가 '쥐 세계의 계급 제도'라는 제목의 글이 눈에 들어왔다. '쥐'. 이명박 대통령을 쥐로 비유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쥐의 눈과 닮아서 그런걸까. 아니면 무슨 이유때문일까?. 한 국가의 원수를 원수로 여겨 쥐명박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대체 뭘까? 이명박 대통령 입장에서는 참 기분 나쁠 것 같다. 안타깝다. 하지만 그 이유가 있지 않을까. ' 쥐 세계의 계급 제도 ' 전문을 옮겨볼까한다. 압축에서 글을 쓰는 것보다 생생하게 원문을 읽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다. 설마 열린책.. 2011. 6. 25. 문재인 '운명'과 중국 속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자 동지였던, 친구였던 문재인 이사장(노무현 재단)이 '운명'을 운명처럼 펴냈다. 운명이란 무엇일까? 아직 '운명'을 읽지 않아서 모르겠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운명'의 내용을 살펴 미루어 짐작할 수 밖에. '운명'을 읽겠지만, 나는 운명을 모를 것 같다. 아니 어쩌면 알지도 모르겠다. 유시민이 엮어 낸 노무현 자서전 ' 운명이다'를 읽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오차없이 흘렀다. 강은 막혀 역행하고 있는 세상. 운명처럼 만나, 우연이 필연이 되고...이명박 정부를 반면교사 삼고, 참여정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하는 운명일까? 문 이사장의 말처럼 '노무현'은 넘어야 할 극복해야 할 대상이자, 잊지말아야 할 교훈이 되어야 한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짦은 유서를 보고.. 2011. 6. 15. 추석연휴,방광이 터진 형수와 소설 ‘개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가 한국에 출판된 해가 2001년입니다. 그 당시 친형 같은 한 선배의 부인이 추석 귀경길에 차가 막혀 ‘꼼짝 마라’ 상황에 빠졌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고속도로 사정이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졌지만, 그 당시에는 상당했지요. 끊임없이 이어진 차량행렬. 개미걸음보다 속도가 느렸을 정도니까요. 형수는 오줌을 참다 참다 그만 참아버려서 탈이 나버렸습니다. 남자들이야 뒤로돌아 소변을 누면 되지만, 여자분 들은 쉽지가 않지요. 선배 이야기로는 차가 서울 무턱을 앞두고 2시간 넘게 한자리에 정체가 되어, 여자분 들도 과감하게 바깥에서 해후하셨던 것 같습니다. 대낮에 가림나무도 없는 허허벌판. 그런데 형수는 낯가림이 심해서 그냥 버티시다가 방광이 터져버렸습니다. 긴급호송차가 오고 한바탕 난리가 .. 2009.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