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트위터7 박지선, "아빠 술잡숫고 오셨다" 장맛비가 계속되고 있다. 비 피해가 걱정이다. 큼직한 태풍이 오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야채값도 덩달아 올랐다. 비를 좋아하지만 질린다. 너무 많이 내리니 세상이 혼탁하다 습기로 눅눅하다. 장맛비 때문만은 아니다. 짜증난다. 식욕도 떨어진다. 비 내려 시원하면 좋을터인데, 오다 끊기다 바람 불다 멈추면 더 덥다. 불쾌지수 만땅이다. 오늘(14)은 초복이다. 말복(8월 13일)까지 한참 남았는데 걱정이다. 닭들아 원망마라. 어쩌겠니. 초복이라는데. 사람들이 앞다투어 초복을 핑계삼아 너를 원기 회복, 더위 물렀거라 하면서 먹을 것 같다. 새벽 언론 기사 클리핑하기에도 힘에 겹다.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노래가 울러 퍼져도 마땅 떠날 해변 없다. 돈도 없다. 비내리는 영동교에 갈 힘도 없다. 비내리.. 2011. 7. 14. 박지선의 밥상, 우리들의 밥상 자칭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이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간단 글과 함께. " 요근래 엄마에게 크게 실수한 적이 있었는지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든다(박지선) ". 소박한 밥상이다. '소박한 밥상'의 저자 헬렌니어링이 박수치고 갈 밥상이다. 쌈채소에 된장과 콩이 들어간 밥. 사진으로 미루어 짐작컨데, 현미밥 같다. 박지선은 고마워해야 한다. 쌈이 있으니, 삼겹살이 떠오르겠지만 엄마의 초간단 배려미가 돋보이는 밥상에 서운해하지 마시라. 삼겹살 가격이 쇠고기 가격을 눌렀다. 삼겹살이 그리워도 참으시라. 박지선은 집에서 식사할 일이 많지 않을 것이다. 바깥에서 끼니를 때울 때가 많다. 사람들을 웃기는 일이 쉽겠는가. KBS 개그맨실에서 새우잠에 컵라면 먹을 일도 다반사아닌가. 조미료 범벅 된 음.. 2011. 6. 4. 박지선, "엄마가 해준 떡볶이에서 지옥의 맛이 난다"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이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어제(7일) 늦은 밤에 트위터에 글을 남겼습니다. 어머니께서 떡볶이를 해주셨는데, 지옥의 맛이 난다고 말했네요. 지옥의 맛이라? 과연 어떤 맛일까요? 너무 늦은 밤에 떡볶이를 먹어서 그런가요? 아무튼 어머니가 해주신 요리인데, 지옥의 맛이란 표현은 너무 심했네요. 오늘은 어버이 날인데... 어머니가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았다면, 어떤 생각을 하실까요? 박지선이 카네이션을 어머니에게 달아주실 때, 카네이션에서 지옥의 향기가 난다고 하면 어쩔려고?^^ 프랑스에서 카네이션은 한국의 국화 노릇을 하지요. 장례식장의 단골 꽃이 카네이션이니까요. 맛이 없어도 누군가가 정성스럽게 해준 요리는 맛을 떠나 마음으로 먹어야지요. 물론 박지선의 엄마사랑은 잘 알고 있지만, 트위터.. 2011. 5. 8.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의 일기예보 트윗? 엄마는 멋쟁이 트윗개그시리즈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자칭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 엄마개그로 트위터 공간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생활개그. 개그콘서트가 지난 주에 첫 선을 보인 '생활의 발견'의 앞선 트위터 판이라 할까? 박지선 트위터 개그의 단골 손님은 엄마와 아빠다. 엄마가 앞도적으로 많지만....^^ 일기예보가 일기중계(사후약방문)가 된 요즘의 일기예보. 박지선의 엄마가 패딩입으라고 해서 패딩입었을까? 패딩입고 거리로 나섰는데.. 보는 사람 족족 반팔입고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패딩을 버려? gagjidol 멋쟁이희극인 엄마가 날이 아직은 쌀쌀하다고 패딩을 입으라고 했다 방금 길에서 반팔 입은 청년들과 눈이 마주쳤다 조심스레 몸살연기를 해본다 14 hours ago Favorite.. 2011. 4.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