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비정규직1 두려움과 떨림, 반기문 오세훈과 만났다면? 박원순 서울시장, 비정규직 해결사가 된다면! . 덴마크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의 철학책 이야기는 아니다. 한 소설가(아멜리 노통브) 책 제목 또한 ‘두려움과 떨림’. 현실과 상상이 교차되는 독특한 소설이다. 이 소설은 일본 사회의 문제를 진단하는 자전적인 소설이다. 일본 회사의 견습 사원이 겪는 고통이 담겨있다. 지배적 가르침. 복종해야 하는 직장 생활. ‘미생’이 떠오른다. 수직적이고 획일화된 직장 계급 체제. 직장 생활이 힘들면 갈등은 마음에 쌓이고, 명령에 복종하지 않으면 직장을 떠나야 한다. 한국 직장 생활은 어떠한가? 통계청에 따르면 ‘사실상 실업자(연합뉴스 보도/1월 23일)’는 2012년(실업자 400만 명)에 비해 2016년 기준으로 453만8천명에 도달한 상태다. 비정규직(주당 18시간 .. 2017.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