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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6

유시민은 기가 막혀, 전여옥은 귀가 막혀? 1 서울만 다녀오면 세상일에 둔감해진다. 정신이 쭈뼛 살아나야 하는데 되려 거꾸로다. 살아가는 풍경 때문이다. 한 차례 폭풍을 앞두고, 태양은 다시 올 것 같지 않을 듯 그 열기를 마음껏 뿜어낸다. 현기증이 난다. 하지만 하루 살림을 위해 많은 분들은 영등포 역 주변에 장사진을 치고 있다. 살기 위해서다. 그런데 권력 나부랭이들은 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고 서민의 이름으로 공정한 사회를 외친다. 2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수부장은 중앙 선데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틀린 것도 아니고 맞는 것도 아니다. 꼭 차명계좌라고 하긴 그렇지만, 실제로 이상한 돈의 흐름이 나왔다면 틀린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발언과 미디어 오늘 보도에 따르면 이인규씨 발언은 취중 대담. 이인규씨는 출석을.. 2010. 9. 6.
MBC와 MB,견원지간 관계도 MBC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들이 연일 MBC를 흔들고 있다. 방문진 이사 9명 중에 친 여권(MB라인) 인사는 김우룡 이사장을 포함 6명이다. 이른바 뉴라이트 인사들이 포진되어 있다. 이명박 정부는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결정으로 야기된 ‘촛불 시위’이후 미디어법 개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미디어법은 사실 MBC길들이기 측면이 강했다. 방송통신위원장은 MB의 측근 중에 측근인 최시중 씨가 입성했고, KBS야 정연주 사장 몰아내기에 성공했고, SBS는 그냥 넘어가도 되고 결국 MBC 밖에 없다. 그런데 MBC는 만만치 않는 적수다. MBC와 MB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이명박 정권의 가신들에게는 MBC는 넘어야 할 큰 산이다. MBC와 MB의 관계는 혈연관계가 아니다. 견원지간에 .. 2009.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