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화법2 그림으로 보는 박근혜 오리행보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하: 박근혜)의 발언과 행보를 따라가다 보면 잠시 오리무중에 빠진다. 박근혜 의원은 여당 속의 야당이 아니라 박근혜식 계보정치를 하고 있다. 박근혜식 계보정치란 박근혜만의 생존방식이며, 새로운 오리정치다. 박근혜.코앞에서 대통령 자리가 날라 갔으니 얼마나 원통했겠는가? 그렇다고 한나라당을 떠날 수도 없는 노릇. 과거의 경험을 미루어 탈당은 할 수는 없고. 박근혜를 따르는 의원들과 함께 오리행보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오리정치, 백조정치란 무엇일까? 그림을 보면서 살펴보자. ⓒKerry Lemon 여러분들도 너무 잘 아시다시피, 오리는 표면 위에서는 평온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오리발은 그렇지 않다. 끊임없이 발을 움직이며 행보를 하고 있다. 생존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기 때.. 2009. 8. 11. 박근혜의 중도화법과 처세술 ▲정도정치는 중도화법으로 일구어 낼 수 없다. 과연 박근혜는 보수와 연좌제의 벽을 넘어 설 수 있을까?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일까? 여당 속의 야당, 딴살림대표 박근혜 의원(한나라당 전 대표; 이하 박근혜 표기). 요즘 몹쓸 미디어법 정국에서 박근혜는 연일 주가를 높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야당에서도 강하게 러브콜 할 것 같다. 물론 예의 박근혜 화법으로 거절하겠지만. 박근혜는 박정희 딸이다. 이것 하나 만으로 나는 박근혜를 싫어한다. 그렇다면 나는 연좌제를 찬성하고 있는 걸까? 박근혜를 보면 박정희와 육영수 여사가 떠오른다. 머무름 없는 즉각 연상 작용. 지금도 가끔 불길한 꿈을 꾼다. 박정희가 만약 김재규의 저격으로 사망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정권세습이 되었다면. 박근혜가 불편한 이유다. 그.. 2009.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