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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2

'미식'이란 무엇일까? 아시다시피, 미식(美食)은 좋은 음식이라는 뜻이지만 한자를 이리저리 바꿔 옮기면 뜻에 따라, 쌀을 주식으로 하는 미식(米食), 아름다운 꾸밈이라는 미식(美飾), 설탕물이나 꿀물에 미숫가루를 탄 여름철 음료라는 미식(糜食)이 존재한다. 미식은 다른 한자이지만 시선에 따라 연계되어 있다. 배만 채우는 행위는 미식은 아니다. 을 지은 프랑스 출신 '장 앙텔므 브리야 사바랭JEAN-ANTHELME BRILLAT-SAVARIN'. 성함이 참으로 길고 길다. 이어진 미식처럼. 18세기에 중반에 태어나, 판사로 일했고, 19세기 미식예찬을 집필했다고 한다. 출판되자 프랑스 군중들이 찬탄했다고 했다. 어떻게 보면, 미식 개념을 정의한 것이다. 프랑스 시민들은 미식을 철학과 예술이자 과학으로 생각한다. 글로벌화 되면서,.. 2017. 12. 15.
미식학, 가스트로놈, 미슐랭 가이드는 무엇일까? 미식학, 가스트로놈, 미슐랭 가이드는 무엇일까? - 새로운 음식 문화'는 무엇일까? '미식가'라는 뜻을 불어로 부른다면 '가스트로놈'. 좋은 놈, 나쁜 놈, ‘놈’ 이야기가 아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일본 드라마 가 떠오른다. 프랑스는 ‘음식과 기드미슐랭’, 그 자체를 문화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 떠오르는 단어들은 . 표기한다면 '기드미슐렝(프랑스)', '미쉐린 가이드'이다. 알려졌다시피, 1900년대 타이어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나눠 주던 전국 자동차여행 안내책자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누가 미슐랭가이드를 탄생시켰을까? 두산 백과사전에 따르면, 미슐랭가이드는 미슐랭 타이어 회사 부설 여행정보국에서 발간된 것은 앙드레 미슐랭이 세계 최초로 분리, 조립되는 타이어를 발명해 미슐랭 타이어 회사를 만든 에.. 2017.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