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쇠고기수입2 미쇠고기 수입과 전작권 환수 연기가 닮은 이유? 한미 FTA 전면 타결을 위해, 느닷없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결정했던 이명박 정부. 한국현대사를 길이 장식할, 굴욕외교 중에 하나라고 부르고 싶다. 이승만이 한국전쟁 당시 불리한 전시상황을 타개해 보자고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군에 넘겨준 것에 버금간다. 하지만 전시였기에 이승만은 차선의 선택을 했지만. 지금 이명박 대통령은 어떠한가? 미국에서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결정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놀랬다. 사전에 어떤 공감대나 이해 조정 없이 신속하게 이루어졌기 때문. 어제(27일)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환수 연기가 미루어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참여정부 때 이미 2012년 4월에 전작권을 다시 돌려받고, 한미사령부도 해체하기로 합의한 내용이다. 전시작전권은 이양은 한미FTA 재협상카드와 .. 2010. 6. 28. 김민선 청산가리 발언은 문학적 표현이다 ▲아고라에 올라온 김민선 청원서명 여배우이자 프로에 버금가는 사진실력으로 잘 알려진 여고괴담의 김민선. 김민선이 미니홈피에 올린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 수입하느니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다"라는 독백적 표현을 문제 삼아, 에이미트 등 미국산쇠고기 수입업체가 3억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이른바 광우병소송괴담이 시작됐다. 여름철 남량 공포괴담처럼 등골이 오싹해진다. 예의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 ‘연예인의 한마디-사회적 책임 있다.’라는 글을 올려, 에이미트의 소송에 힘을 실어 주었다. 전여옥은 철학자이자 소설가인 움베르토 에코의 말을 인용하며 고상한 척 글을 썼지만 웃기는 엽기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연예인들이 말조심해라. 사실에 기초하지 않는 말은 지껄이지 말라는 .. 2009.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