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대책2 박지선의 밥상, 우리들의 밥상 자칭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이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간단 글과 함께. " 요근래 엄마에게 크게 실수한 적이 있었는지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든다(박지선) ". 소박한 밥상이다. '소박한 밥상'의 저자 헬렌니어링이 박수치고 갈 밥상이다. 쌈채소에 된장과 콩이 들어간 밥. 사진으로 미루어 짐작컨데, 현미밥 같다. 박지선은 고마워해야 한다. 쌈이 있으니, 삼겹살이 떠오르겠지만 엄마의 초간단 배려미가 돋보이는 밥상에 서운해하지 마시라. 삼겹살 가격이 쇠고기 가격을 눌렀다. 삼겹살이 그리워도 참으시라. 박지선은 집에서 식사할 일이 많지 않을 것이다. 바깥에서 끼니를 때울 때가 많다. 사람들을 웃기는 일이 쉽겠는가. KBS 개그맨실에서 새우잠에 컵라면 먹을 일도 다반사아닌가. 조미료 범벅 된 음.. 2011. 6. 4. 배추 값 오르면 양배추 먹어라, 고등어 값 오르면? 물가 잡겠다는 정부, 이러다 사람 잡겠다 어제 이마트에 잠시 들렀다. 예전 같지 않게 사람이 가장 붐빌 시간인데, 움직이는 동선이 넉넉하다. 사람이 없다. 왜 일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살림하는 주부들의 주머니가 넉넉치 않기 때문이다. 오른 물가 때문에 넉넉하게 물건을 살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물가를 잡겠다고 말했다. 물가 잡다가 사람 잡을까 걱정이다. 대부분의 생필품가격은 전년 대비 대폭 상승했다. 대표적인 서민 물고기지수인 생물 고등어 값은 2배 이상 올랐다. 3,000원 증반대지만 4,000원대로 진입할 것 같은 예감마저 든다. 과자 값, 코카콜라 값 등 설탕이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영향을 받는 품목들은 덩달아 올랐다. 2011년에는 이상기온으로 식량위기도 예측되고 있다. 쌀을 제외.. 2011.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