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통령2 이지아 이혼사유와 서태지 신비주의 로 혜성같이 대중앞에 나타난 서태지와 아이들. 그들이 처음으로 무대에 선 동영상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서태지(본명: 정현철)는 17살 때 그룹 시나위(신대철, 김종서 등) 멤버로 활동하며,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문화 대통령'이라는 이름까지 거머쥔 서태지. 4집 음반 발표를 끝으로 1996년 그는 돌연 은퇴를 선언했고, 미국으로 떠났다. 서태지는 대중 문화의 아이콘이었다. 자유였다. 그가 남긴 노래는 숱한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언급되고, 인용되었다. 서태지를 빼놓고 대중문화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팥없는 찐빵이었다. d이후 서태지는 아이돌 문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고, 대중음악 마케팅 분야(연예매니지먼트, 기획 등)에 영향을 미쳤다. 가수도 개인을 넘어 기업화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었주기도 했.. 2011. 4. 22. 김연아가 먹다 남은 한과와 국가의 품격? ▲ 경기도 한과박물관에 전시된 김연아 선수가 먹다 남은 한과 설치물(아크릴 투명 상자 접시) 경기도 포천에 있는 한과박물관에 김연아 선수가 먹다 남은 한과를 전시했다고 합니다. 그 한과는 다름아닌 한식홍보대사에 위촉된 김연아 선수가 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0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먹다 남은 단호박 유과. 전시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자, 누리꾼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보태고 있네요. 한국 문화 현실의 먹다 남은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외국인들이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김연아 선수가 한과를 먹는 사진이나, 한과를 먹고 나서 느낌을 이야기한 내용을 전시하면 되지요. 정말 국가의 품격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김연아 선수가 먹다 남은 한과가 담긴 투명 사각통을.. 2010.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