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봉암사2 명진 스님, “돈만 많으면 선진국이냐, 철판정부” *이미지출처:봉은사 봉은사 누리집에 가보니, 명진 스님 얼굴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과 글을 통해 명진 스님의 근황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3일) 열린 문경 봉암사 대중 법회에는 봉은사 신도를 포함 400 여명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오마이뉴스가 그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도 했네요(기사읽어보기). 명진 스님이 동안거에 들어간 경북 문경에 위치한 봉암사는 879년에 창건된 천년 사찰 중에 하나지요. 명진 스님의 봉암사 특별 대중 법회에서 봉은사 일요법회 못지않은 힘찬 목소리가 울려 퍼져 나왔다고 합니다. 그동안 하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봉은사를 떠난 지 50일. 우선 봉은사 누리집에 소개되어 있는 글을 나누어 읽어보지요. 불기 2555(2011)년 1월 3일 봉은사 .. 2011. 1. 4. 봉암사에서 보낸 명진 스님 친필 글 읽어보니 봉은사를 떠난 명진 스님이 경북 문경에 있는 봉암사에서 친필 글을 보내셨네요. 봉암사는 879년에 창건된 천년 사찰 중에 하나이지요. 조선시대 때 화재로 전소되었지만 17세기에 다시 복원되었습니다. 우선 명진 스님이 고단한 마음의 짐을 풀고 봉은사 신도들에게 쓴 친필글을 읽어보시지요. 봉은사 누리집에 들어가 보시면 알겠지만, 많은 분들이 명진 스님의 떠남을 아쉬워하는 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스님말씀 처럼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겠지요. 오늘은 일요 법회가 있는 날인데 특히 봉은사 신도분들은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봉은사가 조계종 직영 사찰이 결정된 배경과 속내는 알 수 없습니다. 알지만 잠시 묻어 둔 것이지요. 아무쪼록 수행 정진하셔서 한국 사회의 큰 종교적, 정신적 지주로서 자리매김 하기를 기원합.. 2010.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