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행2

김대중 대통령이 사랑했던 똘똘이 관련 포스트 읽기 >> 아키노의 암살이 없었다면, 김대중의 운명은? ▲이미지 캡처 출처:MBC 김대중 대통령이 감옥에서 깨알같이 봉함엽서에 기록했던 옥중 서신에 이런 글이 나옵니다. “ 똘똘이나 캡틴 등 개들도 다 잘 있는지 궁급합니다.” “ 당신(이희호 여사)이 꽃들의 소식을 전할 때마다 눈에 선합니다. 그리움도 사무칩니다. 개들 똘똘이가 몹시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 개 이야기 쓸 때는 똘똘이 이야기만 쓰고, 캡틴과 진돌이 진순이 이야기는 없는데 같이 알려주면 좋겠어요. “ 이희호 여사의 자서전 ‘동행’에도 사진 설명을 통해 똘똘이가 언급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애완견과 놀고 있는 사진=“동교동 마당에서 치와와 ‘똘똘이’이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손수 용변을 치우고 먹이를 주는 등.. 2009. 8. 20.
김대중이희호,동교동자택에 걸린 문패의 사회학 그리고 동행길 관련 글 읽어보기>> 김대중 대통령이 세운 불멸의 기록들 >> 김대중 대통령이 사랑했던 똘똘이 관련 포스트 읽기 >> 아키노의 암살이 없었다면, 김대중의 운명은? - 영원한 동지이자, 동반자였던 김대중 대통령과 이휘호 여사 새벽녁. 라디오를 틀었다. 최성수의 '동행'이라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오늘따라 색 바랜 사진처럼, 무거워졌다, 가볍기를 반복한다. 철 지난 대중가요가 가슴에 파고 든다. 님을 위한 행진곡보다, 윤이상의 섬뜩한 음률보다. 암울했고 끝모를 한국현대사의 터널 속에서 함께 울고, 빈 가슴을 따뜻하게 채워주었던 두 사람이 떠오른다.40년 동안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네 번의 도전 끝에 대통령이 된 김대중 대통령. 김대중의 생사와 영광의 시작과 끝에는 항상 이희호 여사가 있었다. 동행 .. 2009. 8. 19.